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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6. (토)

백운찬 신임 관세청장, 인천세관 밀수적발현장 초도순시

국민 건강·식탁먹거리 안전 위해 관세국경 행정력 집중 강조

백운찬 신임 관세청장은 19일 對중국 수출 무역전진항을 관할중인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을 찾아 항만감시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세관감시행정의 전력을 당부했다.

 

백 관세청장은 이날 인천세관 순시에 앞서 지난 18일 제 26대 관세청장 취임식을 가졌으며, 순시 하루만인 초도순시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입교역 국가인 중국과의 무역 전초기지인 인천세관을 방문, 국경감시태세를 점검했다.

 

백 관세청장은 특히, 이날 순시에서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56만여정의 적발 현장을 직접 시찰하는 등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강도 높은 관세국경 감시역량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백 관세청장은 이날 인천세관 현장방문에서 “불량식품과 의약품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을 찾게 됐다”며 “관세국경에서 불법 의약품 등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식품안전 강국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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