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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6. (토)

관세청 2013년 상반기 우수감시정 '서해호'

부정유출 해상면세유 7만3천리터 적발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적발에 성과를 낸 평택세관 ‘서해호’가 올 상반기 관세청 우수감시정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이에앞서 올 상반기 동안 외국무역선용 해상면세유 부정유출행위를 엄단하고 석유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전개해 왔다.

 

관세청이 올 상반기동안 해상면세유 부정유출을 단속한 결과 총 21건, 약 30만리터(범칙시가약 3억4천여만원)를 적발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건수로는 262%, 금액은 172%가 증가된 적발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실적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공을 세운 우수감시정 서해호는 총톤수 38톤, 최고속력 36놋트(시속 67km)인 고속감시정으로 지난 3월과 5월 평택항에서 밀수하려던 해상면세유 7만3천리터(면세가 7천1백만원 상당)를 적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16개 항만세관에 배치·운용하고 있는 37척의 감시정을 해상면세유 적재검사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며,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에 성과를 낸 감시정에 대해서는 격려하고 포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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