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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30. (일)

김낙회 관세청장, 추석명절 김포공항 현장방문

김낙회 관세청장이 24시간 중단 없는 수출입 및 휴대품 통관을 위해 명절도 잊은 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관직원들을 위해 특별간식을 쐈다.

 

 

관세청에 따르면, 김 관세청장은 지난 4일 인천공항세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추석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관세국경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전국 공항·항만에서 24시간 관세국경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하는 마음으로 과일·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추석날인 8일(월)에는 김포세관을 방문, 여행자 휴대품 통관체제와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관세청장은 전국 세관에서 운영 중인 ‘24시간 통관 대책반’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 전자통관시스템을 중점 점검했으며, 추석연휴기간 많은 해외여행자가 입·출국하는 여행자 휴대품 통관현장을 방문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먹거리 단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세관은 일본·중국·대만 등 3개국 6개 노선에 일일 여객 58편(입항 29편, 출항 29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일평균 여행객 약 1만 1천여 명이 입출국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2의 국제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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