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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30. (일)

관세청, 신흥시장 4개국 관세청장 초청 연수

아프리카·중남미지역 국가 등에 관세행정현대화 전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 관세청장들을 초청, 우리나라의 선진관세행정을 직접 전수하는 장이 마련됐다.

 

관세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4개국 관세청장 등을 초청한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카메룬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4개국 관세청장이 참가하며, 관세청은 이번 연수과정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등 우리나라 관세청의 현대화 경험과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 사업의 일환이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오전 카메룬 관세청장 등 4개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세관현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방한한 연수단은 관세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연수단은 16일(화)부터 부산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제우편세관 등을 차례로 방문, 수출입화물 및 여행자, 우편물 통관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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