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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6. (수)

행자부, ‘정부3.0 체험마당’ 개막식 열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동안 진행

행정자치부는 30일 오전 10시에 코엑스 3층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 ‘정부3.0 체험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3.0 발자취 영상’을 시작으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추진 경과보고, 유공기관 및 유공자 포상, 개막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고 ‘정부3.0’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경환 부총리는 축사에서 "정부의 서비스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주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서비스를 디자인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국제사회에서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정부3.0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며 "행복 국가현실을 위해 정부3.0의 가치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변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3.0’ 추진위원회 출범, 우수사례 경진 대회 등의 추진 경과와 공공데이터 활용, 생애주기형 맞춤서비스의 구축과 같은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여 정부3.0을 세계적인 혁신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정부3.0’의 추진 의지를 발표했다.

 

일반국민으로 개막식에 초대되어 참석한 송지혜(23)씨는 “이번 개막식에서 국민 중심으로 변화한 정부라는 정부3.0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특히, 개막식을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에 감동을 받았다. 오늘 둘러보니 볼거리도 많은 것 같은데, 이어지는 전시와 체험행사 역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전 개막식 이후 중앙 무대에서 경찰청이 진행하는 무도 체포술 시범식과 ‘정부3.0’ 홍보대사 김지민이 진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성동 통일마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의 난타 공연도 진행되는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하는 ‘정부3.0 체험마당’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정부3.0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354부스가 전시돼, 정부3.0의 성과를 둘러볼 수 있고, 현장체험 및 맞춤 컨설팅, 교육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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