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서장·이상철)는 지난 13일 대전·세종·충남지역 히든챔피언 클럽 강기태 회장을 초청해 그가 운영하는 비비씨(주)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끌기까지의 도전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p>
히든챔피언클럽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개 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약 30개사로 구성돼 있다. p>
강기태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비비씨(주)는 1998년 설립돼 칫솔모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30여개의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유럽, 북미 등 1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비비씨(주)를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p>
이번 초청강연은 국세청에서 납세자와의 소통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인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p>
세무서 직원들은 작은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성장하는 기업의 대표자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등을 공유함으로써 경제발전을 선도해 가는 기업인들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고,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