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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아프리카 관세당국 초청 국경감시 드론시연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3일 ‘아프리카 관세당국 초청 국경감시 드론 시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세청이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무역원활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말리 등 아프리카 15개국 관세당국의 청장 8명을 포함한 고위급 인사 26명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한 ‘아프리카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서는 부산항 감시현황 소개, 실제 육·해상 드론 항공감시 동영상 시청, 각종 드론 및 고성능카메라 등 장비 소개 및 드론감시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세당국자들은 드론 성능에 감탄하고, 테러·마약·밀수 등 관세국경 감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드론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우현광 감시국장은 “우리의 기술로 제작된 감시드론을 소개해, 국내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갖는 참석자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의 우수 드론업체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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