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최봉우 청주주류상사 대표)는 지난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 전년도 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최봉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각종 경제지표의 하락과 주류소비의 감소 그리고 혼술, 홈술로 인해 가정시장은 커지고, 유흥시장은 줄어 도매업계가 어렵다"며 "지속경영과 생존을 위한 토대 구축 그리고 기회 모색을 통해 보다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분별한 경쟁을 지양하고, 매출 중심에서 이익 중심으로, 그리고 경비 절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타 지역과의 시장 침탈 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협회 이사 및 회원사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주류업계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및 제조사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무관련 프로그램 특강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