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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3. (월)

삼면경

'지방청장 4명' 행시36회 파워…본청 국장은 행시37회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의 '4.3 고공단 전보' 인사는 '행시36회=지방청장, 행시37회=본청 국장'이라는 등식과 함께 행시 서열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

 

이번 인사로 행시36회 동기생 4명(유재철 중부청장, 김대지 부산청장, 이동신 대전청장, 최정욱 인천청장)이 지방청장을 거머쥐었으며, 이들의 연령대가 1965~67년생에 속해 있어 연령명퇴까지는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자연스레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는 평가.

 

또한 구진열 국제조세관리관, 한재연 징세법무국장 임명으로 본청 국장에는 행시37회가 무려 7명이나 포진하게 돼 앞으로 동기생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행시36회는 모두 지방청장으로 부임했고, 본청 국장에는 행시37회 7명, 행시38회 2명, 세대 1명이 분포하게 됐으며, 나머지 행시38.39회는 서울.중부청 국장에 자리하고 있어 행시 서열이 자연스럽게 정리된 셈. 이에 따라 향후 인사 때 행시37회로 서울청 조사4국장을 맡고 있는 임성빈 국장의 행보도 관심.      

 

김형환 광주청장에 이어 세대2기 출신의 지방청장이 또 탄생할까도 이번 인사를 앞두고 국세청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지만, 거론됐던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은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이동.

 

한편 세정가에서는 6월말 국세청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1급 네 자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비행시 1급이 탄생할지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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