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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대구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세정지원 박차

소진공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세금 애로 신속파악·처리 협력체계 구축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이봉재)와 코로나19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신속·체계적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역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처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또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상권정보·세정 지원대상의 선정을 위해 필요로 하는 활용 가능한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한다.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과 세무안내 및 창업·재기 지원정책 안내를 양 기관의 교육과정, 발간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동홍보하고, 그 밖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도 강화한다.

 

최시헌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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