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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05. (목)

내국세

김대지 국세청장 "납세자가 소득세 납기 연장 신청하면 적극 지원"

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세정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일선 현장과의 조용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청장은 18일 종소세 확정신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파주세무서를 방문해 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가 기한 연장을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또 영세납세자가 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ARS 간편신고, 홈택스 내비게이션 등 비대면 신고방법에 대한 안내도 강조했다.

 

 

김대지 청장은 지난 6일에는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가 생계에 바빠 장려금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빠짐없이 세심하게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김 청장은 “스스로 신청하기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에게는 세무서에서 먼저 전화를 해 장려금 신청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소득세 도움창구를 방문하는 경우 소득세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응대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23일에는 신고기한이 연장된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어려운 자금사정을 직접 듣기도 했다.

 

김 청장은 성동세무서장에게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환급 신청자에게는 조기에 환급금을 지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정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번 일선 세무서 방문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수행인원으로 일정을 간소화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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