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제 신임 성남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성남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수입 대부분은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뤄지는 만큼, 국세청은 성실납세를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때 성실납세와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이 뒷받침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선제적인 세정지원 의지를 시사한 김 서장은 “지능적·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는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또한 “법령과 원칙에 근거한 업무처리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절차적·실질적으로 철저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당부한 뒤 “자기계발에 부단히 힘써 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5년 ▷충남 서산 ▷검정고시 ▷경기대 경영학과 ▷중부청 조사1국 ▷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홍성세무서장 ▷동안산세무서장 ▷성남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