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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세정가현장

'불굴의 도전정신' 엄홍길 대장, 도봉세무서 민원실장으로 변신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이승신 서장 "따뜻한 세정으로 보답"

모범납세자 10명, 세정협조자 2명 포상…30년 이상 장기근속직원에 기념패

1일 명예세무서장 김흥원 ㈜해민기업 회장 위촉, 세정 체험 기회 제공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봉세무서도 특별한 기념식을 가졌다.

 

도봉산과 북한산 아래에 위치한 도봉세무서는 지난 4일 1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등 훈․포장 수상자와 축하객, 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실납세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도봉세무서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표창자는 모두 12명. ▷대통령표창=이대봉(신화산업) ▷기획재정부장관표창=하종수(남광석재) ▷국세청장표창=김기한(한진양행), 김상태(이지테크), 유재성(한일세무회계사무소)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이경숙(대동지공), 김상민(주식회사 혜성니트), 박계숙(삼양신용협동조합), 장재형(서울와사공업 주식회사) ▷세무서장표창=유창욱(서울유병원), 김정태(삼오집), 안현철(안현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다.

 

기념식에는 이중 11명이 참석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또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 3명(채용찬, 김혜숙, 정성현)에게는 근속기념패가 수여됐다.

 

도봉세무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1일 명예세무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위촉해 세정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1일 명예세무서장에는 강북구상공회를 지난 7년간 성장시켜온 김흥원 ㈜해민기업 회장을,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위촉했다.

 

엄홍길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직원들과 함께 세무서를 방문하는 첫번째, 33번째(3월3일), 58번째(제58회 납세자의 날) 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승신 도봉세무서장은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세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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