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관·수원세관·코트라, 내달 14일
K-뷰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기를 발판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수원세관·코트라 경기지원단와 공동으로 경기남부 소재 화장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4일 화장품 수출기업지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미국, 동남아 등으로 화장품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경기 남부(평택·안성·수원·화성·용인·오산) 소재 관련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동향 △유망 바이어 발굴 방법 및 마케팅 전략 △FTA활용 방안 △세금 환급 등 관세행정 지원정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7일까지 평택직할세관 또는 수원세관 누리집과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비관세 장벽 강화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외환경에 처해 있다”며 “수출기업들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