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내달 12일 서울 고려대 신법학관 501호에서 ‘제11기 청년세무사학교’를 개강한다.
청년세무사학교는 청년세무사들이 경쟁력있는 세무사로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세전문가로서의 능력 계발을 지원하는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역점사업이다.
올해 청년세무사학교는 크게 4개 실전전략 강의와 3개 전문세무사 노하우 특강으로 진행된다.
실전전략은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 활용방법(김종후 세무사) △비즈니스 매너(이석정 세무사) △효과적인 개업가이드 실무(초기세팅, 보수사례, 국세사무, 김순화 세무사) △체계적인 기장관리 노하우(박유리 세무사)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3개 전문세무사 노하우 특강으로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활용(조인정 세무사) △상증세 상담 기본프로세스(박풍우 세무사) △재산제세 업무전략(김희철 세무사)이 예정돼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청년세무사들이 사업현장에서 경험하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마케팅 및 AI 활용, 기장관리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기획했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까지로, 올해 정원은 개업 후 5년 미만 및 미개업 회원으로 90명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