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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1. (목)

세정가현장

'소통 행보' 광주국세청장, 광주세무사회와 간담 "가교역할 중요"

지역 상공회의소 방문…다각적 세정 지원방안 모색
광주청 으뜸인 포상·신규직원 워크숍 등 현장소통 활발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18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광주세무사회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원활한 세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및 세무대리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은 "과세관청과 납세자 사이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납세 지원을 위해 광주청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청장은 부임 이후 목포·광양·광주·군산·여수지역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세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 위주의 내수 불황과 석유화학산업이 중심인 여수 국가산단 등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감안해 지역 상공회의소·경제단체와 광주청간 소통창구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수렴해 납기연장 등 세정 지원을 적시에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인사관리, 청사관리, 업무량 감축, 악성민원 대응, 납세자만족도 제고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업무 개선 추진 및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청 으뜸인 포상, 신규직원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 사기 진작 및 신규 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이를 통한 조직 혁신 및 업무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납세자와의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 받는 광주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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