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6.26. (수)

세정가현장

광주서,전자신고 상담창구 확 바꿨다

위치 안내 전광판·순번대기표 배치로 편의 제공


광주세무서(gwangju@nts.go.kr,서장·김동균)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동안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 안내를 더욱 늘리고 쾌적한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광주서는 청사 건물이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어 납세자들이 현관에서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는 전자신고 상담창구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서는 청사 정문에 부가세 전자신고 상담창구는 좌측 별관 3층에 있다는
문구가 새겨진 큼직한 전광판을 배치하는 등 납세편의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에 따라 광주서는 청사 정문에 전자신고 상담창구는 좌측 별관3층에 있다는 문구가 새겨진 큼직한 전광판을 배치하고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멘트가 녹화가 된 오디오방송을 끊임없이 반복해 들려줌으로써 납세자들이 신고창구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우나 노약자들을 위해 본관 1층의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별도로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자신고 상담창구도 확 바뀌었다.

광주서 별관 3층의 전자신고 상담창구에 들어서면 종전에 없던 순번대기표가 가장 눈에 먼저 띈다.

이에 따라 번호순대로 홈택스 가입 및 전자신고상담을 원스톱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하여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서식을 이용한 신고서 자기작성대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신고창구의 세밀한 운영이 돋보였다.

김화석 세원1과장은 "이러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광판 및 순번대기표는 납세자가 가장 붐비는 신고기간 동안만 저렴하게 임차해 사용하고 있으며, 안내방송은 신고 주관과인 세원관리1과 직원의 음성을 직접 녹음해 방송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알뜰한 예산 운영으로 납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고 상담창구는 스스로 신고하기 어려운 신규사업자나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마운 곳이지만 때론 혼잡스럽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부정적인 면도 있었다.

그러나 광주서의 이러한 변화는 따뜻한 세정운영으로 납세자의 편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