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관세청과 협업해 입국자가 국내로 반입하는 담배에 대한 지방세를 세관장이 부과 고지하는 국세와 함께 납부해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입국자가 담배를 반입할 때 먼저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아 입국장 내에 위치한 금융기관에 납부한 후, 납부영수증을 세관에 제출해 담배를 통관하고 세관장이 별도로 고지하는 국세를 한번 더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오는 6월30일부터는 입국자가 국세 및 지방세 고지서를 함께 발급받아 통관 후 15일 이내에 은행 등 금융기관에 국세와 지방세를 일괄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행자부와 관세청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와 관세시스템을 연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방세와 국세의 납부절차를 일원화함으로써 통관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국세와 지방세 납부 혼동을 줄여 납세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향후에도 국민의 납세불편이나 불필요한 가산금 부담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대 젊은 여성세무사가 영세납세자지원단 활동은 물론, 지난 납세자의 날 일선 세무서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선정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빛세무회계사무소 유미애<사진> 대표세무사로, 그녀는 지난 7월 노원세무서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위촉된 후, 한 달에 한번 일선세무서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세납세자지원단은 세법을 잘 알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는 영세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제도다. 유 세무사는 “근무세무사 시절부터 영세납세자지원단 활동을 바랬지만 관할서에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이 없었다. 그러던 중 노원구에 개업을 하게 됐고, 노원서에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이 있기에 바로 신청해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노원구 같은 경우 영세한 납세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재능기부와 함께 일하는 보람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노원세무서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되며, 일선에서 납세자들의 고충과 세무공무원들의 업무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일명예민원실장을 경험한 유 세무사는 “짧은
노원세무서(서장 정용대)는 최근 지하 대회의실에서 노원구상공회 신현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1명과 노원서 각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구상공회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정용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을 위해 그 동안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지역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원서의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 납세자가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도움, 현장과 소통해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납세자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편, 노원서는 이어지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상공회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다시 한번 올바른 세정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행정자치부는 4월13일 총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거소.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거소투표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등에서 신고서를 내려받아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시.군.구의 장에게 도착되도록 우편발송(무료) 하면 된다. 거소투표 신고 마감이 26일 오후 6시까지이므로, 우편으로 신고서를 발송할 때에는 배달 소요시간을 감안해, 늦어도 25일까지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또한, 거소투표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4월3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선거공보 및 안내문과 함께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한다. 선상투표 신고를 하려는 선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선박회사 및 선장이 제공한 신고서식으로, 승선 예정 선원은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군.구청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2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되도록 발송하면 된다. 승선하고 있는 선원은 본인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팩시밀리를 이용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군.구의 장에게 대한민국 표준일시를 기준으로 26일까지 도착하도록 전송하면 된다. 선상투표 신고를
행정자치부는 21일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에 대비해,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의 용량과 성능을 개선하고 상담 콜센터를 대폭 확충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과세하던 것을 지난 2014년 귀속 소득분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매년 4월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게 됐다. 지난해 지자체에서 시행된 첫 신고는 기업과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고가 안정적으로 완료됐으며, 전자신고율이 98.5%에 이르는 등 납세편의가 제고되고 행정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행자부는 올해도 기업들이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기간도 지난해보다 1시간 확대(07:00~23:30 → 06:00~23:30)하고, 사전신고기간(3월22일~3월31일)을 통해 신고기간을 10일 추가하는 등 시간적 접근성을 높여나간다. 또한, 위택스 내에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하고, 위택스가 혼잡할 경우 혼잡도와 대기인원, 예상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 서비스를 운영해 납세자가 보다 편하게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을 공공기관과 업무관련이 있는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유연근무 활성화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지방으로 이전한 정부기관에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도입돼,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국회센터 등 4개 센터를 제외하고는 영상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은 정부기관의 273개 영상회의실과 연계돼 있어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정부기관과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행자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로 이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관련 지침 개정 및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서울 잠실센터에서 영상회의를 이용해본 (주)ACMTEC 홍진원 이사는 “이동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큰 출장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모든 공공기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적극 권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인이 영상회의실을 이용하는 방법은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에 이용을 원하는 센터와 시간을 요청하면, 해당 공공기관 직원이 스마트워크센터
행정자치부는 21일 기업 또는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지방공기업 내부규정 등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은 지하철, 임대주택 건설, 산업단지 조성, 도서관.체육관 등의 공공시설 관리 등을 통해 국민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방공기업 내부규정의 경우 규제심사 등의 규제감축 기반이 없어 그 동안 규제개혁의 사각지대로 존재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 내부규정 등에 숨은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규제를 찾고자 대국민 공모를 21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지방공사.공단이 기업.국민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이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표창 등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국민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불합리한 사례는 유형분석 등을 통해 정비지침을 마련한 뒤, 4월말까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비과제를 확정하고, 12월말까지 지방공기업별로 관련 내부규정 등을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기업 활동이나 국민 생활은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며 “기업이나 국민에 부담이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는 18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 쉼터에서 물품 상시 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사진2] 이번 행사는 물품 상시 나눔공간을 조성해 직원들 간 물품 기증 및 공유를 통한 청사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대상 물품으로는 의류, 패션잡화,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 각종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입주부처 공무원, 위탁업체 직원 등 총 60여명이 120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1개월 이상 장기간 비치돼 있는 물품의 경우 복지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며, 분기별로 기부왕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울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직원들이 기부와 나눔을 통해 좀 더 나눔이라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건도 남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있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터는 관리대장을 비치해 기증자.수요자가 자율적.양심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나누어 갖는 방식으로 운영돼,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17일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미래부, 고용부, 중기청, 청년위원회를 비롯 17개 시도와 청년창업가, 대학생,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2]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공동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도별 청년일자리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에 관한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부산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사례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모범적인 규제혁신정책 사례로 꼽은바 있는 여수시의 생생한 사례발표가 이어져 참석 지자체들에게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정부 핵심경제정책 현장실행 행자부 집중 관리 행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자리, 창조경제, 경제규제개혁 등 굵직한 국가경제 정책의 현장 확산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격월단위의 ‘지역경제정책협의회’를 플랫폼삼아 정부가 현장관점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을 파악, 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에 보고해 현장이 체감하는 변화들을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내겠다는 계산이다. 홍윤식 행자부
재정위기단체가 재정건전화계획을 3년간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지표가 재정위기단체 지정 시점 대비 50%이상 악화되면 긴급재정관리단체로 지정된다. 또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신고하면 최대 1억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방재정 건전성·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개혁의 후속조치로서,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 등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재정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에 따라 긴급재정관리단체 지정기준, 긴급재정관리인 파견 등을 구체화.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긴급재정관리단체 지정요건 외에도 재정위기단체가 재정건전화 계획을 3년간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지표가 지정 시점 대비 50%이상 악화되면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재정관리단체로 지정된다. 긴급재정관리인으로 파견되는 공무원은 고위공무원으로 하고 민간전문가의 경우 이에 준하는 대우를 하게 되며, 임기는 1년으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 긴급재정관리계획
행정자치부는 16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정책을 소개할 소셜미디어 기자단 42명을 위촉했다. [사진2] 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과거 ‘사이버 서포터즈’에서 명칭을 새롭게 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대학생, 주부 및 파워블로거, 애니메이션 전문가, 방송 미디어 자키(V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반국민으로 구성돼,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보여주는’ 콘텐츠로 파급력과 대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에도 활동했던 파워블로거가 제작한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임무와 역할을 설명하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행자부의 주요 업무와 활동 내역을 장관에게 직접 물어보는 ‘소통의 벽’ 행사가 진행됐다. 홍윤식 장관은 다양한 연령의 국민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견과 시각이 행자부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행자부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읍면동 사무소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명칭은 당초 읍면동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화된 복지기능’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자치단체는 명칭변경에 따라 현판 및 안내판을 교체하고 관련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며, 행자부는 선도 33개 읍면동 사무소부터 차질 없이 명칭 변경이 진행되도록 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33개 선도 읍면동에 ‘맞춤복지팀’을 구성.운영하기 위한 지침도 배포됐다. 기존 복지팀은 내방민원 상담.접수, 단순 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하지만, 이와 별도로 3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고, 가정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읍면동 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면 우리 이웃의 소외된 분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잘 정착돼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행정자치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르비아 행정자치부와 전자정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사업을 추진 중인 세르비아 측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요청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한 결과로, 세르비아 코리 우도비츠키 부총리가 방한해 성사됐다. 세르비아는 경제구조 개혁 및 공공분야 인력감축의 일환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 전략을 수집해 2016년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정부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세르비아 측과 전자정부 인력교류.모범사례 공유, 역량개발 사업을 펼치는 등 세르비아의 전자정부 구축·운영 관련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우도비츠키 부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0년 세르비아 총리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으로, 세르비아 정부의 한국과의 전자정부 분야 양자협력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우도비츠키 부총리는 “세르비아는 전자정부 추진 초기단계이며, 전자정부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경험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와의 포괄적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정부 업무협력은 그간 협력이 활발했던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중남미뿐 아니라 동유럽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홍
대구시는 최근 신축 건축물의 취득세 과세표준액에 해당하는 건축공사 비용의 구체적인 항목과, 납세자들이 쉽게 스스로 계산해 취득세를 신고할 수 있는 취득세 실공사금액 신고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신축 취득세 신고 시스템은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비용의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건축물의 취득원가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항목의 공사금액명세표를 마련, 실제 건축비용을 쉽게 계산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건축공사를 전체 또는 부분 도급공사외에 내외장설비공사, 전기공사, 통신공사 등 부대적인 건축공사금액 항목 기준을 마련해 신축 건축물 취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축 공동주택의 취득세 신고 시 제출할 서류를 연도별 재무제표, 공사원가 및 부속서류 등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건축 총 공사비용 확인 요령을 마련했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신축 건축물 취득세 신고의 실공사금액 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납세자에게 취득세 신고에 대한 계산이 손쉽게 되도록 해 과소 신고에 따른 세금부담도 덜고 세입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 등을 감안해 취득세 비과세·감면 적정 여부에
행정자치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윤식 장관을 비롯한 직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조직 관리의 자율.책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생생토크’를 개최했다. [사진2] 홍 장관은 지난 1월 취임 후 부서간 벽을 허무는 쌍방향 소통으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창조정부조직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안과제를 장.차관 및 부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모임 명칭도 직원 내부 공모를 통해 생동감 있는 토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생생토크’로 선정하고, 앞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장관에게 지속적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이 날 정부조직의 효율적 사후관리를 위한 ‘생생토크’ 기조 발제를 맡은 고려대 최상옥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긴축적 인력관리 동향을 소개하며,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축적 조직관리와 함께 성과관리 내실화 등의 사후관리 방안도 균형있게 마련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안전처 직제를 담당하는 조상민 사무관은 “기관장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재량껏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