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인천 미추홀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주방가전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NH농협은행은 21일 HR부문 임동순 부행장과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 부행장과 직원들은 기금을 모금하고 이 재원으로 마련한 냉장고, 밥솥 등 주방가전을 향진원에 기증했다. 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SNS에서 NH모바일브랜치 관련 OX퀴즈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모바일브랜치는 앱·인증서 없이 금융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다.
옥무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국제조세, BEPS 세제 시대로 변모…경제블록·OECD 등 역할 커져" "ESG세제·탄소세 등 신세원 연구, 국제적 조세중재 상시화에 관심 둬야" 미국 바이든 정부의 세제가 국제적 연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BEPS 세제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세원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조세중재의 상시화에 관심을 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옥무석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21일 한국국제조세학회가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바이든 법인세 개혁이 국제조세에 미치는 함의’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옥 교수는 “새로운 국제조세 질서에서 개별 국가보다 경제블록, G20, G7으로 대표되는 세계국가, OECD 등 세계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더 이상 몇몇 선진국의 이해가 글로벌 세제를 좌지우지할 수 없게 된 변화를 시사했다. 이어 바이든 세제의 목표를 크게 중산층 확장, 자국내 생산기반 확충으로 요약했다. 소득세, 상증세, 법인소득과세 강화와 함께 최저한세 도입이 눈에 띄고 일자리 창출 목적의 미국내 추가투자·온쇼어링 등에 대해 인센티브가 적극 제공된다고 봤다. 다만 국제적 연대성은 탄소경제, 글로벌 세원도피 방지책
국내 주얼리 산업의 부흥을 위해 수입 보석류 나석에 대한 면세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서울 논현동에 소재한 주얼리 기업 ㈜젬브로스를 방문해 업계 현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과 면담한 홍상규 ㈜젬브로스 대표는 회사 창업 이야기와 함께 업계의 주요 이슈를 짚었다. 원석 확보를 위해 수십개국 광산을 방문한 이야기, 보석 제조의 기술적 문제점, 국내외 시장 개척방안, 해외 사례 등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익산의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주얼리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1973년 전국 최초로 이리시가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 보석특화수출단지로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한 보석박물관과 연계된 관광 활성화, 유턴기업 추진을 위한 패션주얼리연구센터 설립 등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현행 세법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홍 회장에 따르면, 수입된 보석류 나석은 관세, 개별소비세가 모두 면세인데 국내서 제조·가공한 주얼리 완제품은 500만원 이상일 경우 개별소비세가 과세된다. 홍 회장은 “금액에 상관없이 면세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용산구 소재 기업연합봉사단 용산드래곤즈와 함께 온라인 청년 직무 멘토링에 참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0일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랜선잡담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및 관공서의 멘토들이 각 직무 분야의 경험을 전달하고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번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봉사자 1명 당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미래를 준비하기 더욱 어려워진 청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구 소재 5개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의 직무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는 감사부문, 세무부문, 경영자문부문의 회계사 등이 참여했다. 한 임직원 봉사자는 “나 역시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청년들이 본인의 진로 설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며
올해 관세사 제2차 시험이 내달 26일 용산철도고등학교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제38회 관세사 제2차 시험장소를 안내했다. 2차시험은 용산철도고등학교(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24),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 동작구 대방동1길 46) 등 2곳에서 치러진다. 응시과목은 관세법,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4가지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재출력해 시험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에 응시하려면 내달 26일 오전9시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면제자는 오후 1시4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20일 시행된 1차 시험에는 총 2천13명이 응시해 559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0월20일이다.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호한 법령을 명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 1907호에서 ‘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를 갖고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장)·개인정보정책국장·데이터안전정책과장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14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결합전문기관으로 통계청·삼성SDS·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도로공사·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SK주식회사·더존비즈온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 한국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국세청·금융결제원이, 결합지원기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모호한 법령은 개인정보위가 명확한 해석을 내려달라고도 강조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제도 개선 핵심과제로 ▷가명정보 활용 관련 기준 명확화 및 결합·반출절차 개선 ▷결합전문기관의 역할 확대 및 지정부담 완화 ▷가명정보 안전성 확보관련 규정 정비 및 정보주체 권리 강화 등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겪고 있는 인도 현지 의료기관과 교민·주재원을 위해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인도 적십자사와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인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발생기는 인도 지역의 의료기관과 교민·주재원 사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38만명에 달한다. 치료를 위한 방역·보건 물품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인도의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피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돼 인도 국민과 교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인도 구르가온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노이다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달 최근 3년간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사후검증을 벌여 문제가 있는 납세자를 해당 관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모범납세자로 표창한다. 올해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국세청장 훈격 이상)는 총 462명으로, 이들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같은 우대 혜택의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해 국세청은 매년 4월과 10월 정기적으로 사후검증도 실시한다. 검증을 거쳐 객관적이고 명백한 조세포탈 행위 등 우대혜택 배제사유가 있으면 모범납세자 선정을 취소하고 우대카드·상장패를 회수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펼친다. 이번 사후검증 대상은 2019년 이후 선정된 모범납세자로 알려지며, 이와 관련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약 2천700여명을 사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달 집중적으로 사후검증을 벌였으며, 사후검증 결과 선정취소 요건에 해당하는 부적격자를 최근 각 관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사후검증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조사 유예를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남양주 양정역세권 등 무료 세무상담부터 절세컨설팅까지 원스톱 제공 세무법인 다솔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지구에서 양도소득세 무료 세무상담에 나선다. 세무법인 다솔(회장·안수남)은 18일 진건농협 회의실에서 진건농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 및 양정역세권 지구 토지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와 안성기 진건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건농협은 소속 조합원들에게 세무법인 다솔의 무료 세무상담을 적극 홍보한다. 세무법인 다솔은 조합원들의 양도세 절세상담 및 보상금의 진건농협 유치, 기타 보상금과 관련된 업무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다. 세무법인 다솔은 양도세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안수남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세무법인이다.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특화된 세무사 1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전문법인이다. 특히 15년 전부터 고덕강일, 고양장항, 수서역세권, 안산장상, 청주테크노폴리스 공공주택사업지구 등 다양한 보상 현장
2월 기준 사업자 수 249만1천여명…작년 동기 대비 7.26% 늘어 통신판매업 증가율 가장 높아…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소·공부방順 호프전문점 11.9%·예식장 6.9% 급감…거리두기 직격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중 ‘통신판매업’의 증가율은 1년새 약 35% 급증했다. 반면 간이주점·여행사 등은 사업자 수가 6~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업종이 선전한 가운데, 홈트·홈술 등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생활 양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총 249만1천20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했다. 국내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5대 생활업종은 한식전문점(40만명), 통신판매업(37만6천명), 부동산중개업(13만5천명), 미용실(10만5천명), 옷가게(8만5천명)다. 전체 업종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은 통신판매업 34.82%으로 집계됐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 21.7%, 교습소·공부방 18.1%, 커피음료점 15.5%, 기술 및 직업 훈련학원 13.2% 순이었다. 반면 사업자가 급감한 업종은 간이주점 –14.8%, 호프전문점 –11.9%,
작년말 지방세징수법 시행규칙 개정, 올해부터 적용 상당수 지자체 개선 지연…법 개정 사실조차 모른 곳도 시민단체 "납세자 권익침해와 다를 바 없어" 단체표준규격 충족한 솔루션…'보이스아이의 VoiceCode(보이스코드)’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시각장애인의 편의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삽입하도록 지난해 말 법이 개정됐지만, 상당수 지자체는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각 지자체는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를 고지서 겉면과 안쪽에 의무적으로 삽입해야 한다. 기존 고지서에 삽입된 일반 QR코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전달 기능이 없었다. 봉투 바깥으로 QR코드가 노출되는 등 납세자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컸다. 실제로 작년 7월 재산세 납부기간에 서울 용산구에서 발송한 고지서는 우편 봉투의 투명한 비닐 부분을 통해 코드가 버젓이 드러났다. 이를 스캔하면 순식간에 납세자의 재산 정보가 떠 논란이 됐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 2007년 공주시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송부하면서 우편물 겉면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명기한 경우가 있다. 이때 개인 신상정보가 노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와 손 잡고 생체정보 탑승수속 서비스를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신분증 확인 없이 항공기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생체정보 공동활 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과 한국공항공사는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의 인증 없이도 생체정보만으로 국내선 항공기에 탈 수 있게 된다. 손바닥 생체정보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어 NH스마트뱅킹에 가입하고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설치하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업점에서는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통장, 신분증, 카드 없이도 손바닥 정맥을 인증해 출금, 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고객(미성년자·외국인·국내 비거주자 제외)이다. 농협은행은 해당 서비스 가입 이벤트로 올해 말일까지 200명을 추첨해 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농산물상품권 100만원권, 49만9천999번째·5
관세법 개정안 대표발의…보세구역 반입·세관장 확인 없이도 환급 해외직구 등 200만원 이하의 소액 물품을 반품하면 이미 낸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해외직구 물품 반품시 관세·부가가치세 등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행 법은 개인의 자가사용물품을 수입한 상태 그대로 수출하는 경우 수입신고 수리일부터 6개월 이내 보세구역에 반입하거나 세관장의 확인을 거쳐 재수출하면 납부한 관세를 환급하도록 규정한다. 그런데 최근 급증한 개인의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할 때는 보세구역 반입 또는 세관장의 확인을 거치지 않아 관세 환급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개정안은 200만원 이하 소액 물품을 수입 신고 수리일로부터 6개월 내 재수출하는 경우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의 내국세를 보세구역 반입 또는 세관장 확인 없이도 환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해외직구가 증가한 가운데, 관세 환급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며 “돌려줘야 할 세금에 대해 적극적인 관세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4기 멤버를 선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 사내벤처 4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맞춤형 와인 정기구독 및 와인 원산지와 연계한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 ▷케그와 이를 활용한 가정용 맥주 기계의 개발 및 판매를 제안한 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상금 각 1천만원이 전달되며, 내달부터 1년간 사업 추진비 지원 특전이 부여된다. 급여와 운영비 등 필요한 자금을 포함해 독립된 외부 사무공간, 정기적인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는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서류접수를 받은 4기에는 총 23개 팀이 지원해 실현·수익창출 가능성, 차별화, 지원자 역량 등을 기준으로 실무 관리자와 경영진이 심사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사내벤처팀이 원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경우 경영 독립성을 보장하며, 부득이하게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5년내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일례로 지난해 선발된 3기 ‘오피스 미니바팀’은 내달부터 분사
화석연료와 전기에너지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를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세제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는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으로 4년 연장했다. 고 의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050년 탄소중립 이전까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갖춘 자동차”라며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를 연장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