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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농협은행, 인도 교민 위한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 전달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겪고 있는 인도 현지 의료기관과 교민·주재원을 위해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인도 적십자사와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인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발생기는 인도 지역의 의료기관과 교민·주재원 사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38만명에 달한다. 치료를 위한 방역·보건 물품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인도의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피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돼 인도 국민과 교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인도 구르가온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노이다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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