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이용 손쉽게…회원에 회계·세무 전문정보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원과 일반사용자 모두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표가 있다. AI 챗봇은 ▷홈페이지 안내 기능과 ▷회계‧세무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 안내 챗봇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로그인 여부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사용자와 회원 모두 손쉽게 홈페이지 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을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화나 방문 없이도 충분한 질의응답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세무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AI서비스는 회원 전용으로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공인회계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선 베타버전으로 출시되며, 공인회계사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회계‧세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베타버전은 실제 현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 확정했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총지출 규모는 정부 예산안 대비 4조1천억원 감액돼 677조4천억원에서 673조3천억원으로 축소됐다. 총수입은 651조8천억원에서 651조6천억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3조8천억원, 국가채무 규모는 3조7천억원 축소됐다. 정부는 민생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예산집행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회계연도가 개시되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10개 개정안, 정부 원안 가결 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 수정안 가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정부안 부결 국회는 10일 소득세법‧법인세법 등 총 13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별소비세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주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은 정부의 원안이 가결됐다. 부가가치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수정안이 가결됐으며,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정부안)은 부결됐다. ◆조세특례제한법 주주환원을 확대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개인주주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내용으로 하는 주주환원촉진세제 도입은 삭제됐다. ISA 세제지원은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국내투자형 ISA 도입은 삭제됐다. 현재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 총 1억원이며,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이다. 통합고용세액공제 제도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현재 상시근로자수 증가시 중소‧중견기업은 3년, 대기업은 2년간 공제하되, 세액공제 후 2년 내 상시근로자수 감소하는 경우 감소인원 만큼 추징하고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협약…중대재해 예방 자문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박창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는 애니메이션 및 관련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소속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K-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콘텐츠 업계에서는 열정페이로 인한 과로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륙아주 측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김승진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이 참석했다.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측에서는 박창신 회장과 조경훈·김남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분야는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신 회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은 ‘사람’ 주도의 창조 활동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며 “인력 자원이 소
세법개정안 발표되자 기재부에 철회 요청 중기중앙회·소상공인聯·납세자聯 반대의견 제출 지방회·지역회 똘똘 뭉쳐 3만명 탄원서 국회 제출 구재이 회장 "1만6천 세무사, 중소기업단체, 시민단체, 조세학계에 감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시도를 막아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건당 1만원,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건당 2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려는 정부안을 삭제하고 현행대로 유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지난달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소소위에서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 정태호 야당 간사 간 최종 합의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불가, 현행 유지’ 합의를 반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납세자가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전자신고한 경우 세목당 연간 1~2만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양도소득세 제외)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세무사에 대한 공제 한도도 개인 300만원에서 200만원, 세무법인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하는 내용도
내년 3월 중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서비스 무역통계가 공식 발표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병원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 민간팀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무역통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범석 1차관은 “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통계·데이터 구축 및 분석이 중요하나, 기존의 국제수지 통계로는 콘텐츠‧정보통신기술 등 유망서비스 업종의 수출입 규모와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청 등 관계기관이 새로운 서비스 무역통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업 중이다. 내년 3월 중에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서비스 무역통계가 발표되면 이 분야의 서비스 무역 규모와 수지의 흐름을 공식통계를 통해 최초로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세부업종별, 수출국가별, 기업규모별 무역 규모도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 수출정책 수립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내년부터 다른 유망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도 신규 무역통계 수요를 조사해 추가 개선 분야를 지속 발굴‧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음악동호인회가 회(會)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7일 음악동호인회(회장‧이용모) ‘CPA 밴드’가 홍대 인근 공연장에서 회 창립 70주년 기념 축하 공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CPA 밴드’는 공인회계사 회원간 친목을 위해 50여명의 회계사로 구성된 한국공인회계사회 음악동호인회로, 매년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총 3팀의 밴드가 20여곡을 연주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용모 음악동호인회 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CPA 밴드공연은 회원간 친목 기회이자 일반인과 공인회계사간 교류의 장”이라며 “특히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참여한 공인회계사 회원들이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43년 만에 회관 신축 준공…"선진 납세서비스 제공 다짐" 구재이 회장 등 세무사회 집행부 모두 참석 축하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도 참석해 중부지방회 발전 기원 중부지방세무사회가 43년 만에 회관을 신축해 준공하고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10일 수원 영통구 이의동 회관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오의식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등 본회 임원진이 모두 참석했으며, 구종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도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관기관에서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전일수 소득재산세과장, 이상용 수원세무서장, 김호현 동수원세무서장이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중부지방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등 지방세무사회장단도 중부지방회 신축회관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중부지방회는 1982년 창립해 지금까지 서울 염리동 세무사회관 지하, 서울 구로동 기계공구상가, 서울 대방동 대광빌딩⋅선린빌딩, 서울 서초동
기재부‧관세청, UNESCAP와 공동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10~11일 인천 송도에서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공동으로 종이 없는 무역 원활화 촉진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27개국 공무원들과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 종이 없는 무역 원활화 기본협정(CPTA) 이행 효과 ▷K-디지털 무역의 성과 ▷전자무역시스템의 상호운용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무역 원활화 등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볼드 바산자브 UNESCAP 동북아 지역 사무소장은 개회사에서 “아태지역은 다양한 발전 단계에 있는 국가들로 구성돼 무역 디지털화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CPTA 협정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관세행정시스템(UNI-PASS)과 전자원산지증명서 정보교환시스템(EODES) 구축 등을 통해 무역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진 시킨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아태지역 관세 당국과 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디지털 무역 역량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본격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9개 금융회사의 10개 혁신금융서비스를 처음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 8월 발표한 ‘금융 분야 망 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회사의 생성형 AI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이 폭넓게 허용되면서 지난 9월 혁신서비스 신청기간에 74개 금융사가 141개 서비스에 대해 망 분리 규제 특례를 신청 접수했다. 이번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생성형AI 기반 AI 은행원, 생성형AI 투자 및 금융지식 Q&A 서비스 ▶KB은행의 생성형AI 금융상담 Agent ▶NH은행의 생성형AI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의 대화형 금융 계산기 ▶NH증권의 생성형AI 대고객 시황정보 서비스 ▶KB증권의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 ▶교보생명의 보장분석 AI 서포터 ▶한화생명의 생성형AI 활용 고객 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 대화 훈련 솔루션 ▶KB카드의 생성형AI 활용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이 141건이나 될 정도로 많이 접수됐고, 이를 통해 금융회사들의 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IFAC(국제회계사연맹)에서 지난 10월 새 간행물인 ‘G20 조치 촉구 2024: 공정한 세상과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간행물은 지속가능한 지구는 집단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화이트 리 IFAC CEO는 발간사를 통해 “G20 정책 입안자들은 현재 중차대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글로벌 회계업계는 이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며 전진하고 있고, G20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G20이 우리의 권고사항을 채택하고 회계업계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그 누구도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행물은 G20 정책 입안자들에게 주요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ISSA 5000) 및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 윤리기준(IESSA)에 기반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지지하고,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IPSASB)의 글로벌 공공부문 지속가능성 기준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의 발생기준 회계 채택을
중소기업 137곳 등 총 203곳 선정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203곳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들로,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총 385개 기업이 신청해 전문가 및 참여부처‧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3개 기업이 선정됐다. 기업규모별로 중소기업이 137개로 가장 많고, 대기업 41개와 중견기업 25개가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중소기업에서는 라온시큐어(주), 성보화학 주식회사, 테크빌교육(주) 등이, 중견기업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웅진씽크빅, 대기업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주)과 CJCGV㈜ 등이 포함됐다. 회계법인 최초로 우수기업에 선정된 삼일회계법인은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시차출퇴근제, 자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업무 환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회계업계 특성상 업무가 집중되는 겨울철에는 초과근무 시 보상휴
재산제세 실무서도 교재‧동영상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인 ‘테마별 실무서’를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교재발간과 함께 세무사회원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에 나섰다. 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50권)’는 지난 10월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처음 발간한 이후 지난달 27일에는 ‘연말정산 세무’와 ‘종합부동산세 세무’를 추가로 발간해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 배포하고 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과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도 시작했다. ‘연말정산 세무’는 이석정 세무사(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가 집필하고 신재현‧이원주‧김하나 세무사가 감수에 참여했으며, ‘종합부동산세 세무’는 고현식‧김영곤 세무사가 집필하고 황정예‧신영은‧송진형 세무사가 감수했다. ‘테마별 실무서’는 교재발간과 더불어 교육 동영상도 제작되며, 세무사회가 자체 제작한 재산제세 실무서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세‧증여세 실무’도 동영상 교재로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세무’는 지난 6일 이석정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실무’는 20일 고경희 세무사가
김동일 청장과 직원 60여명, 지게로 직접 배달도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이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연탄 5천800장(500만원 상당)을 (사)부산연탄은행에 기탁하고, 이중 1천500장은 부산 연제구 연산2동 일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김동일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부산청은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13년째 연말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히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일 청장은 “연탄 배달 봉사에 기쁘게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처 침탈 등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규정 통신판매 성인인증 수단에 모바일 신분증 추가 주류 제조‧수입업자가 제공할 수 있는 경품의 한도가 확대되고, 주류 통신판매와 관련해 성인인증 수단이 추가된다. 국세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와 ‘주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각각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주류 제조‧판매업자의 준수사항으로 불공정거래 행위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에 따라 경쟁사업자를 배제하기 위한 부당한 염가판매 또는 할인과 관련해 본인이 부담했거나 부담할 비용을 거래상대방에게 전가해 수수하는 행위 등 공정한 거래를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주류 제조‧판매업자가 제공할 수 있는 경품의 한도도 조정했다. 현재는 제조‧수입업자가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구입할 때는 제조‧구입가격에 25%를 가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25% 가산 규정을 삭제키로 했다. 이는 중소기업의 경품행사 비용 부담 축소 및 경품 전체 한도 증가에 따른 소비자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주류 통신판매 성인인증 수단에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제공하는 성인인증서비스, 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