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수 서울청장 "7천여 세무사 세정협력에 깊은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예방은 지난 6월 당선된 이종탁 회장과 지난 8월 취임한 정재수 청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재수 서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의 인사와 국정감사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이종탁 서울회장을 비롯한 7천여 서울회 세무사 여러분들께서 세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탁 서울회장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 신임 청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덕담과 함께 “과세자료에 대한 신속한 소명 안내로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환담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인순‧김형태 부회장이 함께했다.
승진직원들 "승진의 기쁨 가족과 함께해 뜻깊어" 양동훈 청장 "국민 위해 주어진 소임 충실하길"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13일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 120명을 지방청으로 초대해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 결과, 승진의 영광을 안게 된 직원과 승진자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납세자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나와 지방청을 찾은 많은 직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오상욱 선수는 “나랏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첫 승진’의 기쁨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면서 “직원을 위한 청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승진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승진의
평상시 상담수요 대응하고, 세무서 직원 업무부담 완화 위해 국세청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내년부터는 연중 상시 운영한다.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66-3636)는 2019년부터 상‧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및 지급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과 관련해 수급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상담해 주며, PC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사람이 센터로 전화해 대리 신청을 요청하면 도와주는 일도 맡고 있다. 국세청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것은 신청 및 지급 기간이 아닌 평상시 장려금 상담 수요에 대응하고,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전화상담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상담센터 상시 운영 장소로는 올해 5월부터 신청‧지급 기간에 장려금 상담센터로 이용 중인 영등포세무서 구청사 공간이 검토되고 있다. 국세청은 전문 위탁업체 상담 인력 보강 등 상시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상담센터가 연중 상시 운영되면 수급자는 신청‧지급 기간 외에도 장려금과 관련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고, 일선세무서 직원들은 장려금 관련 전화상담 업무부담을 대폭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은 “장려금과 관련해 일선세무서에 문의가 많아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22대 국회 첫 번째 세법개정안 심사를 앞두고 ‘세제개편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경제 도약’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정책자료집에서는 ▷국내 자본시장 성장과 1천400만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중산층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 ▷1주택자 세금부담 완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종합부동산세 합리화 ▷초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양육 지원 세제 마련 ▷우리 경제 도약을 위한 기업 활성화 세제개편 등 5개 분야의 중점 세제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정책자료집을 펴내며 “세금을 심의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회의 존재 이유이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계속된 정쟁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세제개편 논의를 앞두고 여‧야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집을 마련했다”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대한민국은 다양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경제 도약과 침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기획재정위원회가 서민과 기업의 과도한 세금부담을 경감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조세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실무전문가 양성소인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또다시 45명이 배출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1일 회관에서 제3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과 이들을 채용한 세무사, 강의를 담당한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최은지, 김다솜, 정은재 교육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교육생들은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개설해 준 세무사회와 강의를 해준 교수진,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살뜰히 교육생을 챙겨준 세무사회 회원지원팀 실무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료식 후에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회원, 교육 수료생이 삼자 간 협약을 맺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인턴 서약서’ 서약식이 진행됐다.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직접 교육생을 가르치고 수료생을 직원으로 채용한 김지원 세무사는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이렇게 우수한 직원을 뽑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처음 강의를 진행할 때가 기억나 교육생들이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어엿한 세무사무원으로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응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올해
세무사회,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 이명재 세무사, 개인전 금상…우수세무법인, 단체전 금상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우수세무법인에 근무하는 이상진 부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우수세무법인의 이상진 부장이 차지했다. 개인전 금상은 회원 부문에서 이명재 세무사, 직원 부문에서 양도현 세무사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영미 세무사는 회원 부문, 김미지 세무사무원은 직원 부문에서 뉴젠솔루션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단체전에서는 우수세무법인(대표‧이우철 세무사)이 금상을 차지했다. 세무사회는 경진대회 결과 대상 수상자에 노트북, 세무사‧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 갤럭시 워치, 동상 수상자(각 5명)에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 수상자(각 1명, 뉴젠솔루션
13일 오전 9시 발표 예정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작년보다 150명 늘어난 1천250명이 배출된 가운데, 13일 발표 예정인 세무사시험 합격 인원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자격 1차 시험은 지난 5월4일, 2차 시험은 지난 8월10일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최근 5년간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 인원은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12명, 2023년 719명이었다. 작년의 경우 당초 공단에서는 718명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으나 올초 행정심판을 거쳐 1명이 추가 합격해 최종적으로 719명이 됐다. 이로써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2021년을 제외하면 대체로 710~720명 사이에서 합격생이 배출됐다.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작년부터 최소합격인원 배정은 일반응시자 및 국세경력 10년 이상 1차 면제자에 적용하고,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별도의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3일 오전 9시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같은 홈페이지에서 합격확인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밸류업 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세법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국회 기재위에서 상정되기에 앞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세소위 논의 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공통적으로 기업승계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세 부담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기업의 매각과 폐업을 고려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대주주 할증평가로 실제 가치보다 과대평가된 재산 가액에 대한 세금 납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률적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이번 세법개정안이 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참석자는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안정적인 가업 승계는 필수적인데 상속세 부담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외 주요국은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시장성 결
종소세 중간예납, 종부세 고지분 철저 관리 부가‧소득세 사후검증 줄이되 대상 정교화 법인세 사후검증은 작년보다 더 늘려 실시 체납정리 상황 매월 본청에서 직접 점검 올해 ‘세수 펑크’ 규모가 29조6천억 원으로 재추계 발표된 가운데, 국세청의 연도말 세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26일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국세수입을 전년보다(344조1천억 원) 6조4천억 원 감소한 337조7천억 원으로 전망했다. 예산 대비로는(367조3천억 원) 29조6천억 원(-8.1%)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4천억 원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다. 가장 최근의 수치인 1~9월까지 국세수입은 255조3천억 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11조3천억 원 감소했으며, 진도율은 69.5%로 작년 같은 기간 77.5%보다 8.0%p 부진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세청은 남은 2개월 치밀한 세수 관리를 펼치고 있다. 경기여건, 자산시장 동향 등 세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월별로 세수 진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과
내년부터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 활동을 기재해야 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이 자금 부정 통제를 충실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상세한 작성지침과 참고자료를 마련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금 부정 통제’를 공시해야 하는 대상은 내부회계 감사대상인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 1천억 원 이상상장회사와 검토대상 중 금융회사(자산 1천억 원 미만, 대형 비상장)는 2025사업연도부터 의무적용한다.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 1천억 원 미만 상장회사와 대형 비상장회사는 2026사업연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유예한다. 기재 대상은 전사적 수준 통제와 자금 통제 중 자금 관련 부정 위험을 예방‧적발하는데 관련 통제로 한정된다. 그 외 업무 수준 통제도 자금 부정과 직접적으로 관련됐다고 판단한 경우는 기재 가능하다. 공시할 때는 회사의 통제기술서상 통제 활동 내역을 요약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대로 기술하는 것도 허용된다. 수행 부서, 수행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되면 시정계획 또는 이행 결과를 기술하면 된다. 자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회사의 통제 활동과 점
세무사회, 내년 상반기까지 50권 발간 계획 세무사 직무요령‧컨설팅 기법까지 담아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인 ‘테마별 실무서’가 발간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테마별 직무 요령과 컨설팅 기법까지 총망라한 ‘테마별 실무서(총 50권)’ 발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테마별 실무서 첫 작품은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로, 지난 6일 1‧2권으로 발간됐다. ‘수출입 회계‧세무’는 김겸순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진기‧이형춘‧이래현 세무사가 감수했다. 부가세 영세율, 비거주자 등과의 영세율 적용 상호주의, 수출신고서상 부호의 의미와 세무회계, 무역대금 결제 등 실무지식과 업무처리 요령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는 이강오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현배‧윤선귀‧양영진 세무사가 감수했다. 주택신축판매업, 공동도급공사업, 해외구매대행업, 예술‧공연산업, 유튜버‧웹툰작가, 숙박공유업 등 특수업종에 대해 세무사들이 경영관리와 컨설팅을 할 때 필요한 회계세무 사항을 알차게 소개한다. 세무사회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도서와 달리 집필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 세무사들이 꼭 알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선제적 대응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3대 분야는 별도 회의체 가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조가 현실화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해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한미 주요 통상 현안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등 외부로부터 영향이 큰 3대 분야는 각각 별도 회의체를 가동하겠다”며 “금융·외환시장 분야는 ‘거시경제금융회의’, 통상분야는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산업분야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모든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통상환경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등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양국 간 협력 채널을 가동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양국간 경제협
창립 70주년 기념…최운열 회장 "환경보호, 작은 실천 해보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공인회계사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플로깅 외에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공회는 각 지방공인회계사회도 이달 중 자체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운열 회장은 “ESG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 첫 행사로 공인회계사들이 환경보호(E)와 관련해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취지로 줍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 공인회계사 숏폼 챌린지,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설문결과 공인회계사 98%·수험생 50% "10% 이상 줄여야" 답변 회계‧감사 시장의 성장률과 회계법인의 채용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은 836~1천83명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한국회계학회(회장‧김갑순),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최운열)과 지난 5일 바비엥교육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에 관한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자인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장과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는 이날 세미나 발제를 통해 “균형감 있는 공인회계사시험 선발인원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수요 측면인 ▷회계‧감사시장 성장률 ▷회계법인 채용 규모와 공급 측면인 ▷시험응시인원에 기반한 통계모형을 통해 내년도 적정 선발인원을 836~1천83명으로 제시했다. 또한 합격생들이 선호하는 실무수습기관인 Big4 회계법인의 채용 담당 파트너들은 적절한 선발 규모를 1천~1천100명(Big4 채용인원+10~20%)으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정적 채용 규모를 유지 중이나, 교육훈련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야
'신규직원 양성학교' 모델형 세무사무원 양성 교육과정 개설 논의 한국세무사회와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손잡고 세무사무원 양성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회관 회의실에서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 및 취업담당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세무사회 ‘신규직원 양성학교’ 모델형 세무사무원 양성 교육과정 개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무사회의 세무사무원 양성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계 교육과정을 확장시켜, 전산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준비생이 세무사사무소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형 세무사무원을 공동으로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과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커리큘럼을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제공하고, 교재 및 강사 지원과 현재 전산개발 중인 한국세무사회 취업사이트를 통한 취업 연계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