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창립54주년을 기념해 10월 한달 동안 지역민과 함께 'ESG실천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대구은행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ESG를 실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며, 고객들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로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공헌을 비롯해 ESG활동 전반에 관한 사진을 해시태그(#DGB대구은행#DGB54주년#취임1주년#DGBESG)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54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나 지역배달앱 대구로(대구형 배달앱)와 먹깨비(경북형 배달앱)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측면에서 전체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지역 공공 배달앱 대구로와 먹깨비 설치 및 사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홍보 활성화 캠페인도 마련됐다. 인스타그램 ESG 이벤트와 같이 지역 공공 배달앱 사용을 인증하면 경품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특히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사용해 이달 한달간 배달앱을 사용하면 4천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감동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
롯데칠성음료는 1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롯데칠성음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5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설립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5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개소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과 그린위드 직원,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위드’ 오픈을 위해 지난달부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린위드’는 롯데칠성음료 본사 카페테리아의 시설관리와 강릉공장에서의 세탁업무를 담당한다. 그린위드는 앞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 유휴 로비 공간을 이용해 역 이용자들에게 무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약자 채용 및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말부터 일본 전역서 판매 보해양조는 과일맛잎새주, 복받은부라더가 지난달말부터 일본 전역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해는 과일소주로 다양한 주류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보해는 일본 현지 업체와 협력해서 과일맛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을 지난달말부터 일본 전역에서 선보였다. 현재 보해양조는 현지 파트너인 주식회사 에이산이 운영하는 'Yes mart'에서 15년 숙성 매취순, 순희 막걸리 등을 판매 중이다. 이밖에도 소비자 분석을 통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인 사과, 청포도, 복숭아, 멜론 등 여러 가지 과일소주를 생산해 수출 중이다. 해당 제품들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맛을 첨가한 잎새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으며 일본 수출용으로만 생산된다. 그동안 일본 내 한인타운 등 일부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보해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일본 전역에 위치한 15개 Yes mart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현재 자두, 키위, 체리맛 등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맛 소주에 대한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보해양조와 협업 중인 에이산은 전남 순천 출신인 장영식 회장이 지난 1995년에 설립한
비즈니스 플랫폼·모바일·통신 융합…최적화된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올 연말까지 삼성전자·SK텔레콤과 프로모션…갤럭시 Z 폴더3 선착순 제공 ㈜더존비지온은 비즈니스 플랫폼·모바일·통신이 융합된 신개념 디지털 전환 패키지 ‘DX One Pack’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DX One Pack’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을 도입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갤럭시 Z 폴더3를 무상제공한다. Amaranth 10은 기업 업무에 필수적인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의 융합, 즉 화학적 결합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다. DX One Pack 프로모션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과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 SK telecom의 ‘5G 통신서비스’를 결합해 마련됐다. 더존측은 갤럭시 Z 폴드3의 대화면과 S펜 기능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 SK telecom의 5G 네트워크를 접목해 기업을 위
금호타이어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All-ways, go with you'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아동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시청하고 워크북을 활용해 OX 퀴즈 풀이, STOP&GO 댄스체험, 안전한 학교 가는 길 꾸미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관련 이론을 학습한다. 금호타이어에서 제작한 워크북에는 안전한 보행법,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교통안전 표지판, 바퀴 달린 놀이기구의 안전한 이용법, 도전! 안전 골든벨(퀴즈), 내가 만드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스티커북)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상암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16개교, 3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항목과 연계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계감사·세무자문 부문 두자릿수 성장세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회계감사·세무자문 부문 주도 하에 성장세를 이어갔다. EY한영은 2020회계연도(2020년 7월~2021년 6월) 기준 총 매출액 5천28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4.5% 상승한 것.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5천287억원 매출 중 한영회계법인은 4천36억원, EY컨설팅 등은 1천251억원을 기록했다. 한영회계법인의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 특히 회계감사 부문과 세무자문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회계감사 부문은 1천551억원, 세무자문 부문은 606억원을 기록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회계감사 부문은 10% 이상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며 EY 한영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특히 디지털 감사 등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 회계감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감사 고객사로는 SK그룹,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기아,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조선해양,
삼일회계법인은 내달 14일 오후 2시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 ‘회계개혁 Briefing 및 최근의 동향’은 양동훈 동국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두 번째 세션 ‘2020 감사위원회 트렌드’는 삼일회계법인 하미혜 디렉터가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감사위원, 회사, 외부감사인, 투자자, 감독 당국을 대표한 패널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최상 금융감독원 전 회계관리국장이 참여한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올해 회계개혁이 시행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세미나에서 의미 있고 유익한 논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사전 등록해야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에서 공제기금·노란우산 가입 내년 상반기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기금 및 노란우산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WEHAGO)에서도 가입토록 하고, 공제 가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ERP, 전자세금계산서 등 더존비즈온의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가격할인 제공도 추진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채권팩토링은 더존비즈온의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정보 및 기업간 매출의 진위 여부를 제공하고 자금공급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 후 일정 할인율로 매출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이다.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일에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판매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도 대금 지급기
EY한영(대표⋅박용근)이 올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받았다. EY한영은 2015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대형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올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06년부터 시행된 민간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민간기관의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Y한영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임직원 비대면 교육,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인증제도 ‘EY 뱃지(Badge)’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 대기업 부문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EY한영은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공공입찰 가점, 정부 부여 ‘Best HRD’ 인증마크 사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27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수사업(CIAT, 씨앗)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서 경제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기술자·연구원·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수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MRTD) 및 산하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여한다. 공사는 10일간 실시하는 연수에서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라는 경영목표에 기반해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이래 오랫동안 도시철도를 운영하며 쌓아온 역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별도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철도안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소속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에 적용된 안전시스템인 ▲작업장 안전규칙 및 관련 규정 ▲기계설비 분석제어 시스템(SAMBA) 및 스마트안전체험관 견학 ▲보건안전 경영시스템 ▲재난·재해 예방 및 연구 ▲작업장 위험 측정 및 점검 평가 ▲근로자 스트레
7월 비엔나 엠버라거 ‘마시라거’ 이어 더쎄를라잇브루잉과 두번째 협업 서울 서부권역에 전 임직원 대상 '거점 오피스' 운영…서비스 확대 방침 롯데칠성음료가 수제 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 하에 수제 맥주 ‘로켓필스’를 출시했다. ‘로켓필스’는 지난 7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한 비엔나 엠버라거 ‘마시라거’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유통제품이다. 28일 더쎄를라잇브루잉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OEM 계약을 맺고 충주1공장에서 마시라거에 이어 로켓필스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 펍(PUB) 중심으로 유통되던 로켓필스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로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라거 부문 대상을 받는 등 품질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최근 수제 맥주 열풍 속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일반 라거 맥주보다 풍부한 아로마와 밝은 노랑 빛깔이 특징인 필스너 계열 맥주로, 독일산 노블홉과 청정 지역인 호주산 홉을 블렌딩해 섬세하고 향기로운 플로럴 아로마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음용성을 높이기 위해 쓴맛은 낮추고, 기존 제품보다 탄산감을 강조해 더 깔끔하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롯
종합주류도매사업자,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 60~70%↓ 휴⋅폐업 종도사도 30여곳…면허사업자 감안할 때 이례적인 수치 종도사들 "더이상 버틸 수 없어…경영위기 업종에 포함시켜 지원해야"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업 사업자들이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력 요청하고 있다. 종합주류도매사업자(종도사)들은 음식점⋅유흥주점 등에 술 납품을 주업으로 하는데,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주류 매출이 뚝 떨어진 후 폐업과 실직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구다. 28일 종합주류도매업계에 따르면, 올해 종도사들의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평균 60~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서울지역 160여개 종도사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이 2천600여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반 토막이 난 상태다. 또한 주류거래의 급감으로 폐업 또는 휴업이 늘어 종도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실직으로 이어지는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종도사 1천130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약 2만5천여명에 달한다. 전국종합주류도
삼성전자는 현대제철과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 폐기물로 수입 광물을 대체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현대제철,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과 작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 대체품을 사용해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이는 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 쇳물 속 불순물(황, 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형석 성분이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형석은 전량 해외(남미,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광물이다. 현대제철에서는 연간 약 2만톤의 형석을 수입해 사용하는데, 이르면 오는 10월말부터 약 1만여톤을 폐수슬러지 재활용품으로 대체하고 향후 점차 사용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그동안 시멘트공장으로 보내지던 폐수슬러지를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하고, 현대제철의 형석 구매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폐기물을 활용한 대체물질 개발
자산규모 5천억원 이상 상장법인 413곳 중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이 ‘비적정’인 곳은 5곳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취약점 발견을 의미하는 부적정 4곳, 의견거절(범위 제한) 1곳이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자산규모 5천억원이상 상장법인 413곳의 2020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을 점검한 결과 비적정 비율은 1.2%라고 밝혔다. 전기 2.5% 대비 1.3%p 감소한 수치다. 2019회계연도 대비 점검대상이 253곳 늘었음에도 비적정비율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데 따라 5천억원 이상 중·대형 상장법인 대부분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계법인에 자문해 내부회계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비하고 준비·대응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금감원은 상장법인 전체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대상이 확대될 경우 비적정의견 비율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상은 2019년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법인, 지난해 5천억원~2조원으로 확대됐다. 내년 1천억원~5천억원, 2023년 1천억원 미만 상장법인으로 확대된다. 회사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중요한 취약점 평가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인
자사주 62만여주 전량 장외거래 매각 국내 대표 시중은행·ICT 선도기업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척 기대 더존비즈온이 국내 대표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을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지하고, 자사주 62만120주(1.97%) 전량을 장외거래를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10% 할증된 주당 11만6천600원으로 총 723억원 규모다. 이번 양사의 지분 결합은 국내 대표 시중은행과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전문기업의 메가 제휴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이후 핀테크 등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한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단순 서비스 연계가 아닌 BaaS 차원의 금융 및 ICT 상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사업화 지원, 전략적 투자, 신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어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신한은행의 금융솔루션 및 제반 금융서비스를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에 접목한 기업 특화 디지털 금융플랫폼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완전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부터 대출 및 선제적인 자금관리까지 가능한 디지털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