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추석명절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간다. S-OIL은 15일 서울 마포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가정에 5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 꾸러미에는 송편 등 식료품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생필품이 담겼으며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900세대에 전달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S-OIL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적으로 설날에는 떡국 나눔 활동을,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유일하게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이다. 삼성전자는 거래대금 현금 지급, 자금·기술·인재육성·스마트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활동 확대를 비롯해,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 대상으로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천억원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도 2011년 1조원 규
PKF서현회계법인은 감사본부 신임 파트너에 권준엽·황영임 파트너, 세무본부에 정시영 파트너를 각각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준엽 파트너는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제회계기준 및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감사, IFRS 도입 자문, 정산용역 수행, ERP 도입 자문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췄다. 황영임 파트너는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삼정KPMG에서 근무하는 동안 주요 그룹사의 회계감사를 비롯해 상장사 및 비상장사 PA업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국가회계 감사용역을 수행하며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정시영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 시니어 매니저 및 한영회계법인 파트너로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 주요 그룹사의 세무자문, 경정청구, 매각/인수 관련 세무실사 및 structuring자문, 세무진단-세무조사대응, 조세불복 등 세무서비스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대내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3명의 파트너 영입을 통해 서현은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서현 비전의 하나인 2024년
충북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충북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8월 수출은 24억2천만 달러, 수입은 7억9천200만달러로, 16억2천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8억7천800만달러), 화공품(5억6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6천600만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1억6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1천300만달러), 일반기계류(6천700만달러)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1천900만달러), 홍콩(4억9천300만달러), 미국(3억2천700만달러), EU(2억2천400만달러), 대만(1억1천300만달러), 일본(9천5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호주는 (800만달러)로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46.7%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300만달러)와 기타수지(4천7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4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400만달러)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3천200만달러)의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올해부터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이하 GSDW)'으로 확대하고 일주일 간 건전음주 전사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인베브는 책임 있는 음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금요일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로 정하고 2010년부터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에게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캠페인을 일주일로 확대하고 '똑똑하게 마시기'(Let's Drink Smart)라는 구호 아래 음주운전과 폭음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행사를 열고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전음주 8계명'을 선보였다. ▲나의 주량 알기 ▲고민될 땐 카스 0.0 마시기 ▲섞어 마시지 않기 ▲안주와 함께 ▲대리기사 부르기 ▲빨리 마시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 ▲휴식 시간 갖기 등 폭음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8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수출효자품목인 반도체·화공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7% 증가한 51억2천200만달러, 수입은 69.8% 증가한 40억5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억6천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지역 수출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2.6% 증가했고 수입은 43.5%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98억3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2억600만달러, 수입은 34.3% 증가한 7억900만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는 4억9천7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17.4%), 가전제품(6.1%), 기계류(5.2%), 타이어(48.6%)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4.9%)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3.3%), 가전제품(31.0%), 고무(239.7%), 화공품(16.5%)은 증가했으나 기계류(8.6%)는 감소했다. 나라별 수
9월10일 기준 거래업자 28곳·지갑사업자 12곳 ISMS 인증 획득 오는 24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간 종료일을 앞두고, 9월10일 현재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는 40곳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9월10일 기준 ISMS 인증을 받은 거래업자는 28곳으로 8월25일 대비 7곳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ISMS 인증을 받은 지갑사업자 12곳도 추가공개했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신고기한인 24일까지 추가로 인증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업자’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들이 ISMS 인증 신청을 마치 ISMS 인증을 받은 것처럼 과대 홍보하는 사례가 있다며 거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현황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가상자산사업자의 폐업‧영업중단에 대비해 사업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 피해 발생시 신속‧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검·경은 미신고 영업, 예치금 횡령, 개인정보 불법거래 등 폐업‧영업 중단시 발생 가능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는 특금법상 의심거래보고(STR) 등을 통해 금융회사를 통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삼성전자 등 기기 제조사의 포크OS 개발과 탑재기기 생산을 막은 혐의로 구글에 2천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글은 파편화 금지 계약(AFA) 체결을 통해 모든 기기에서 경쟁사 포크OS의 개발을 원천차단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크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변형한 OS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구글 엘엘씨, 구글 아시아 퍼시픽, 구글 코리아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천74억원(잠정)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2008년부터 안드로이드 OS를 누구든지 별도 계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변형 이용도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구글은 OS 통제권 미행사 전략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출시 3년만인 2011년 스마트 모바일 OS시장 점유율 72%를 달성했다. 그러자 구글은 2011년부터 기기 제조사에 필수적인 플레이스토어 라이선스 계약과 OS 사전접근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제조건으로 파편화 금지 계약(AFA) 체결을 강제했다. AFA에 따르면, 기기제조사는 출시하는 모든 기기에 대해 포크 OS를 탑재할 수 없고 직접 포크 OS를 개발
삼일PwC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 온라인 세미나 성료 "한국, ESG 공시 시작단계…글로벌 수준에 맞춰야" 탄소중립 목표의 연착륙을 위해 기업, 학계, 정부, 지역사회 등이 함께 협력해 건강한 ESG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대응 고위급 대변인은 삼일PwC가 지난 13일 개최한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 온라인 세미나에서 “앞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며 탄소 감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14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ESG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넷제로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파이낸싱과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탄소 배출량의 54%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법 모색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됐다. 기후변화 디스카운트를 피하기 위해 한국의 ESG 공시 수준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규범이
NH농협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는 고속도로 및 농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농협은행은 언택트 신권교환을 위해 올해 초 개발한 신권 전용 ATM프로그램을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현장에 적용하고, 신권 인출과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13일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하는 통합IT센터(의왕) 직원들을 방문해 철저한 보안과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최초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기업 윤리 준수를 통해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올해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의 달성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ISO37301 인증에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ompliance 실장(부사장)은 “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금융당국이 최근 3년간 외감기업 56곳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총 313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총 부과금액은 2019년 51억6천만원에서 올해 1~8월 168억1천억원으로 3배 이상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18년 11월 개정 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부과대상이 모든 외부감사 대상 회사로 확대되고 외감법상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최근 3년간 회계감리 결과 과징금 부과현황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조치한 기업은 173곳이며 과징금 부과기업은 56곳으로 부과율은 32.4%라고 밝혔다. 이 중 자본시장법상 과징금이 275억1천만원으로 대부분(87.8%)을 차지했다. 외감법상 과징금은 38억2천만원(12.2%)이다. 자본시장법상 과징금은 2019년 14억3천만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소폭 오르다가 올해 1~8월 83억1천만원으로 크게 뛰어 올랐다. 지난해부터 부과된 외감법상 과징금은 지난해 19억7천만원, 올해 1~8월 1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부과대상별로는 회사에 대한 과징금이 276억5천만원으로 대부분(88.3%)을 차
실시간 기업 데이터 기반 국내 경제분석 및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역할 본격 착수…성공 모델 구축 다짐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1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개발연구원(원장⋅홍장표)과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 주도 디지털 기반 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연구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경제 실증분석과 정책제안, 공공혁신 연구개발을 공동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기획, R&D 과제 발굴, 중장기 전략 수립, 인력 교류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집적된 양질의 기업 데이터와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과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산업 전략 연구 및 관련 정책 제언을 모색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올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 결합·처리 전문
㈜골든블루 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상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최근 3년간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도 살리기 위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희망상자’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명절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 박스로, 과일과 말린 생선, 라면, 유과, 찹쌀 및 잡곡,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골든블루 임직원이 포함된 자원봉사단은 ‘희망상자’를 포장하고 북한이탈주민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총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상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상자’를 제작했다"며 "이번 ‘희망상자’ 전달을 발판 삼아 나눔을 생활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이라는 사회공헌
공정거래위원회는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억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생건은 2012년 2월경 약 500명의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과 함께 화장품 할인행사에 대한 비용부담 비율을 합의했다. 그러나 LG생건은 2012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05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 후 분담하기로 한 금액의 절반만을 가맹점주들에게 지급했다. LG생건은 당초 50% 할인행사에 대해서는 70%(LG생건) 대 30%(가맹점주), 50% 미만 할인행사 및 증정행사에 대해서는 50% 대 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으나 각각 35%, 25%만 지급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 부담은 65%와 75%로 치솟았다. 그 결과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은 자신이 부담하기로 한 할인비용에다 LG생건이 부담하기로 한 할인비용의 절반을 추가로 부담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이로 인해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이 추가로 부담한 금액은 4년동안 약 4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들이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기는 행위를 엄중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