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노령화에 따라 상속세율 인하, 가업상속 공제 확대 등 세제지원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자녀세대로의 자산이전을 가속화해 내수·투자활성화 효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한국경제연구원(원장·권태신) 후원으로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상속·증여세법 개편을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 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 등 관련 전문가와 학계·법조계·정부 관계자들도 참여해 현행 상속·증여세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오문성 조세정책학회 회장(한양여대 교수)이 현행 상속·증여세법의 현황과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에는 최원석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포럼 대표,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부광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태주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참여해 상속·증여세법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의원은 “20년 동안 유지되
'기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비상장주식 평가제도 운용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세무학회 주최로 4월5일 오후 3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발제자로는 김종일 카톨릭대 교수와 기은선 강원대 교수가 나서 '세법상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의 유연화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호근 세제실 재산세제과장과 이중교 연세대 법전원 교수,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강진홍 서린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참석한다.
올해 2월 수출입 규모가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2012년 2월 이후 8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나 흑자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반도체, 석유제품 수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2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은 39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해 무역수지는 30억달러 흑자에 그쳤다. 수출 품목 가운데 승용차(2.4%)·무선통신기기(28.6%)·가전제품(21.0%)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3.9%)·석유제품(△13.5%)·자동차 부품(△2.8%)·선박(△46.8%)은 감소했다. 승용차, 무선통신기기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하며 성장 지속세를 주도했다.특히 무선통신기기는 28.6% 증가하며 수출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16.1%), 싱가포르(52.4%) 등에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17.3%)․EU(△11.4%)․베트남(△2.4%)․일본(△6.8%)․중동(△27.1%) 등 대부분 국가에의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에의 수출이 4개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영구)는 '레쓰비(Let’s Be)'의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레쓰비 신제품은 베트남 연유커피와 단맛과 짠맛의 조화로 유명한 타이완 솔트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연유커피 패키지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어 베트남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솔트커피는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를 모델로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이달부터 캐빈승무원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를 운영, 승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2] '민트랜드'는 캐빈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내 이벤트 특화팀으로, 이달부터 다낭, 보라카이, 씨엠립 등 동남아 노선과 괌 등의 중거리 노선에서 승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에어서울은 지난 13일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처음으로 '민트랜드' 이벤트를 실시했다. 캐빈승무원들의 간단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거꾸로 말해요' 게임, 'OX 퀴즈', '가위바위보' 게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에 참여한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페민트' 이용권과 에어서울 담요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비행도 여행의 일부분이라는 점에서, 승객들이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캐빈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내 이벤트팀을 결성해 운영하게 됐다"며 "'민트랜드' 외에도 사전에 승객들의 사연을 받아 기내에서 소개하는 '민트레터'팀, 캐빈승무원이 운영하는 SNS 특화팀 '민트채널' 등 승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
소액 기부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율을 2배로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모금단체 및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비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입법공청회에서 첫 순서로 나선 유승희 의원은 "기부금의 과소와 관계없이 공익적 기부에 대한 세금혜택은 공평해야 한다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이번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유승희 의원은 "기부금 세액공제는 고액기부 확대에 정책적 초점을 맞춰 왔기 때문에 기부금 공제에서도 역진성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액기부 세액공제율 인상시 매년 1조원 가까운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면 안정적 재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론에 나선 정세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은 "세제혜택이 개인 기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기부금액에 따라 세제혜택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역차별은 소액기부자의 동인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소
(사)한국국제조세협회와 (사)금융조세포럼은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조세이슈'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제1세션에서는 강남규 변호사(법무법인 가온 대표)가 '최근 금융과세체계 개편 논의에 대한 평가-시장 활성화와 국제적 중립성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조형태 홍익대 교수, 송상우 회계사(법무법인 율촌)이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김민후 미국회계사(법무법인 광장)의 '국내 이전가격 실질과세원칙 도입 배경 및 각 국 입법사례로 살펴보는 국내 시사점'이 발표된다. 토론자는 김정홍 기획재정부 과장, 옥창의 서울지방국세청 사무관이다.
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테라'.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이달 21일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맥주시장 탈환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한 '청정라거 - 테라(TERRA)'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 100%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돼 청정,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을 실현해서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지구 곳곳을 돌아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으려 노력한 끝에, 인위적인 주입이 없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연구해 최선의 주질을 개발했다. 신제품 '청정라거-테라'는 호주 골든트라이앵글의 맥아를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고, 비옥한 검은 토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도시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습도·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비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함께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 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 운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메라 어플인 SNOW앱 내 아시아나항공 색동이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 및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에 게재된 미 서부 3개 도시 영상 감상 후 관련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 서부 왕복 항공권, 메신저 백, 브릭,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이 2025년 72조원(6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너지 기업들이 디지털화를 적용한 소비자와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 디지털화란 디지털 기술을 에너지 시스템에 접목해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연계를 가능케 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홈 등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은 2018년 기준 58조원(520억달러) 규모로, 2025년엔 23% 증가한 72조원(6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가 12일 발간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져올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 기반 기술들이 에너지 산업에 빠르게 접목되면서 생산·저장·유통·소비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화석연료 운영 관리가 전체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의 4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미터(36.5%)와 배전자동화(9.6%),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3.8%) 등이 뒤따르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이 화석연료 운영관리에 집중돼 있으나, 앞으로 프로슈머(Prosumer) 개념을 접목한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1천만원 이하 기부금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을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소비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법공청회에서 첫 순서로 유승희 의원은 '소액 기부자 세액공제율 상향조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취지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5명의 토론자가 의견을 개진한다. 이날 토론에는 △정세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이동형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인(공익솔루션센터장) △문진영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본부장 △김영노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 등이 참여한다. 유승희 의원은 입법안과 관련 "소액기부 세액공제율을 2배로 인상하게 되면 연간 약 1조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로 인해 복지 재정으로 충당할 수 없는 사각지대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LG유플러스(대표·하현회)와 제휴를 맺고 해외 로밍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2] 에어서울은 3월11일부터 5월16일까지 U+ 모바일 이용객 중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기간형)'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 이용권은 무제한 데이터 이용뿐만 아니라 통신사가 다른 일행과 함께 쓰기도 가능하며, 해외에서 전화 받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을 예약한 후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본인 정보를 등록하면 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200명씩 선발해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총 2천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는 작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통신사간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제휴 마케팅을 추진해,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을 폭넓게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11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인공지능(AI) 챗봇 '아론'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챗봇은 '챗'(Chat, 대화)과 '봇'(Bot,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단순 정보 조회 중심의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공운임 확인 △항공권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했으며,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절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여행지 추천 메뉴를 추가했다. [사진2]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운임 확인후 곧바로 항공권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내에 따라 왕복/편도, 탑승일, 구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선택한 여정의 최저가 운임이 표출되며, '항공권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해 상세 일정 및 탑승자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하면 항공권 구매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방식이다. 아울러 여행지 추천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을 원하는 계절, 기간, 동반 여행객, 여행 목적 등 질문에 답변을 하면 '아론'이 여행지를 추천하며, 해당 여행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챗봇 서비스 '아론'은 카카오톡,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일본 식품-음료박람회'(FOODEX, 이하 푸덱스)에서 보해복분자주가 전 세계 식품 및 음료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보해복분자주는 2019 일본 푸덱스를 통해 더 많은 나라로 수출될 전망이다. [사진2] 보해양조는 2019 푸덱스에 참가해 보해복분자주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푸덱스는 전 세계 80여개국 8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식품-음료 박람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주류 업체들을 포함해서 음료와 커피,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수많은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보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인 복분자주를 알리기 위해 한국관이 아닌 국제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4일동안 독일과 필리핀, 인도 등 주류업체 관계자들 2천여명이 보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남성 스태미너에 좋다는 사실을 듣고 호기심에 맛본 해외 바이어들은 보해복분자주의 부드러운 맛과 향에 놀라워했다. 독일의 식품업체 C
[사진2] 아빠가 만들어 준 주말 별미, 내가 처음 만들어 본 요리,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순식간에 한 그릇을 뚝딱 비우던 학교의 급식 메뉴부터 나만 알고 싶은 단골 식당의 특별 레시피까지, 한 그릇의 카레에는 많은 추억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1969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다양한 외식 메뉴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뚜기 카레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카레’ 라고 하면 우리는 ‘오뚜기 카레’를 떠올린다. 특정업체의 제품명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오뚜기라는 회사가 카레라는 식품을 우리의 머리 속에 깊이 심어놓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맛과 건강한 재료들이 더해진 오뚜기 카레의 매력은 우리의 식탁 위에 특별함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건강한 맛과 향으로 국내 1등 카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 카레! 1940년경 국내에 처음 소개된 카레는 19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오뚜기카레는 ㈜오뚜기가 회사 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이다. 1969년 5월 오뚜기카레 탄생 이후 50년! 긴 세월만큼 카레 제품도 진화 거듭 자연이 주는 건강한 맛에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