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에 대한 처분과 관련한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해 30일 즉시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선위 조치대상 위법행위는 회사의 향후 재무제표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재무제표가 올바르게 시정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상당기간 동안 잘못된 정보에 입각해 투자 등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게 증선위 입장이다. 또 집행정지시 회사의 회계부정에 책임이 있는 회계법인이 향후에도 계속해서 당해 회사에 대한 외부감사 업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투자자 등이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증선위는 조치에 따른 기업 이미지 손상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또는 긴급한 예방이 필요한 사안으로 보기 어려우며, 회사가 주장하는 대표이사 등의 해임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위기 가능성도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오랜기간에 걸쳐 이번 조치안을 심의하면서 국제회계기준과 당해 회사의 특수성 및 객관적 증거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가처분 및 본안 소송에서 행정처분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제2회 캐빈 동아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엑스포 행사는 스케줄 근무로 인해 자주 만나기가 어려운 캐빈승무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캐빈본부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동아리 OZ클래식(골프), FC캐빈(축구), 캐빈핑포스(탁구), 산들바람(등산), 건강 관리 동아리 OZFIT(필라테스), OZ펌핑(피트니스), OZ멘스그루밍(필라테스) 외에도 취미를 위한 오즈캘리(캘리그라피) 등 12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캐빈승무원들의 사내 동아리 활동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018년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분기 매출 최고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1%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5%를 기록했다. 2018년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액 2천2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지난해 처음 2천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최대 실적 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11.0%,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수치이다. 더존비즈온은 전 사업분야에 걸친 고른 신장세로 17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이익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이는 신규사업을 위한 R&D 투자로 비용이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올해는 시장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3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2월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가파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회계 등 일부 ERP 모듈만 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어서 클라우드 이용 고객 확대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으나 WEHAGO는 이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 회장단은 지난 28일 설을 앞두고, 장애아동양육시설인 '소화영아재활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2] 부산상의 회장단의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허용도 회장과 이남규·백정호·박수복·송정석·오형근·김경조 부회장과 이갑준 상근부회장, 이병곤 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2] 금호타이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추석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한 5개 구청과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30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강조 광주공장장은 "금호타이어에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변에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8천6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이 광주광역시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2] 이날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금호고속 봉사단은 지적장애인들이 원활한 사회 일원이 되는 과정의 하나인 사회적응훈련에 참여해 물품제작 공동작업 및 말벗 되어주기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금호고속은 지난 1998년부터 광주광역시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와의 인연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호고속 관계자는 "설이 다가오는 만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이외에도 광주·전남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인 평강의집, 영광원, 애호협회 등을 별도로 후원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기습 특가를 실시한다. [사진2] 이번 '대 특가의 기습' 이벤트는 오사카, 오키나와, 요나고, 시즈오카, 홍콩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1월29일부터 3월30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내 기습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본 유명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엔 선불 카드, 블루투스 이어폰, 와이파이 도시락 무료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제공한다. '대 특가의 기습'은 1월28일 오전 10시부터 2월4일까지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주력 업종의 불황이 심화되면서 문 닫는 공장은 느는데 비해 제조업 창업은 눈에 띄게 줄고 있어 지역의 제조업 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24일 '2018년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2]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신설된 법인은 모두 4천829개로, 2017년의 4천850개에 비해 0.4% 감소했다. 하지만 업종별로 보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제조업에서 법인 신설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조업 신설은 547개로 2017년의 690개에 비해 무려 20.7%나 줄어들며 업종 중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제조업 법인 신설은 2014년 983개 이후 2015년 894개, 2016년 725개, 2017년 690개, 2018년 547개로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체 신설법인내 비중도 2014년 21.3%에서 지난해 11.3%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러한 큰 폭의 제조업 신설 감소는 산업 공동화는 물론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과도 직접 연결돼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유통업은 지난해 1천377개가 신설
지난해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이 2천540억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VC 투자가 6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회장·빌 토마스)이 28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VC 투자액은 2017년 1천740억달러 대비 약 50% 증가한 2천540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을 포함한 미주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연간 VC 투자액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VC 투자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대체에너지 차량, 생명공학에 집중됐고, 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VC 투자 규모는 커졌으나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 VC 투자액은 총 645억달러로 사상 두번째로 높은 분기별 투자액을 보였으나, 거래량 측면에서는 3천48건이 이뤄져 2012년 3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KPMG는 "투자자들의 자금력은 탄탄하나 투자방법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시리즈B) 등 어느 정도 안전한 투자처에 VC 자본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하이트진로(주)는 25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하이트진로 광주사랑기금 1차 조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본부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말 광주광역시와 3억원 조성을 목표로 광주사랑기금 조성 협약을 맺고 광주에서 판매되는 하이트맥주와 참이슬 1병당 1원씩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1차로 현재까지 모금된 4천여만원이 전달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랑기금 조성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5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성동욱 본부장은 "올해부터 새로 3억원이 달성될 때까지 광주사랑기금 조성을 시작하며 받은 사랑을 그대로 환원하는 참다운 기업의 모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2일 광주 충장로에서 광주사랑기금 3억원 조성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18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김장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에어서울이 신규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를 제작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에어서울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비행기 타고 가요'는 이달 26일 오후 5시50분부터 채널A에서 첫 방송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오는 1월31일까지 첫방 기념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방송 시청후 시청 소감과 인증샷을 해시태그(#에어서울비행기타고가요첫방인증)와 함께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카마쓰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발표일은 2월1일이다. '비행기 타고 가요'는 국내 최초로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내 승무원을 꿈꾸던 4명의 연예인이 에어서울 승무원이 되기까지 겪게 되는 좌충우돌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출연진은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걸스데이) 등 4명이다. 이들은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채용 면접부터 시작해, 훈련생이 되어 혹독한 안전 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거쳐 국제선 노선 비행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 출연진 뿐만 아니라 실제 에어서울 승무원들도 함께 등장해,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기내에서 근무하는 모습 등 이제까지 보지
경동제약은 국세청 세무조사로 152억여원을 부과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2013~2016년분에 대한 법인세 통합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이후 중부지방국세청과 화성세무서로부터 152억1천500여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8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경동제약은 납부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귀속한 인정상여금액으로 상여처분에 따른 소득세 등을 대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박충환)는 충청북도(도지사·이시종)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중국 충북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4월21일부터 27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시안, 우한, 청두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품목은 화장품, 미용·생활용품 등 품목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충청북도 예산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2]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강기삼 광주지점장, 광주공장 박상용 부장 외 광주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광주시청과 함께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시청 산하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광주지역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억7천5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 '해피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22일 도로교통공사 서울지부 5층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윤종기)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행사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박종천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경찰청 고수철 경감과 음주운전 형사처벌 강화를 추진한 서울지방경찰청 김정식 경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활동에 기여한 강남면허시험장 곽한솔 대리 등 총 15명에게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고하는 전국 각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