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2]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해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어 총 50여명 아이들의 소원을 성취해 줬다. 선정된 아동들의 소원들 중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방치된 낡고 위험한 화장실이나 창문 등을 교체하고 싶다',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 소모품 지원이 필요하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편안히 모시기 위해 세계 미들급 복싱챔피언이 꿈인데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복싱용품이 필요하다' 등이 있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외에도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아동 40여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마련했으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활동도 실시했
부산지역 상공계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싣는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20일 지역기업 성장 모멘텀 강화 및 부산경제 구심체로서 역할 확대를 위한 '10대 핵심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부산상의가 확정한 2019년 10대 핵심 추진사업은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추진 △부산형 복합리조트 설립 추진 △부산 부동산신탁사 설립 △남북교류특별위원회 출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부산기업 1社 1名+ 채용캠페인 △지역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사업 △미래먹거리 신산업 육성 사업 △부산상의 재정자립 확충 사업 등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으로, 부산상의는 내년 부산시와 합심해 가덕신공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지도 보였다. 부산상의는 민간협의체를 조직해 세계인의 공통관심사를 관통하는 주제 선정 및 지역 발전과 연계한 로드맵 설계를 통해 내년 유치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복합리조트 건설을 통해 동북아 관광시장 주도권 경쟁에 돌입한 만큼 랜드마크형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해 시민 설득 및 관광진흥법 개정 등에 나서기로 했다
페르노리카는 연말연시를 맞아 '와이즈 드링킹(Wise Drinking)' 앱을 업데이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함을 물론, 음주운전 예방과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와이즈 드링킹'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페르노리카가 2015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12만 건을 돌파하며 책임음주를 위한 혁신적인 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즈 드링킹'은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예상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매일 섭취한 알코올 양을 음주 다이어리에 기록해 본인의 음주 습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총 34개 언어로 제공된다. 올해 연말연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정보(Tip & Facts)' 섹션은 사용자들에게 술과 음식을 번갈아 섭취하는 것의 이점, 알코올이 체온에 끼치는 영향 등 알코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음주운전 예방과 음주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한편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와이즈 드링킹 챗봇' 서비스 역시 선보인다. 사용자가 영어로 성별, 나이, 체중,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지난 20일 보해양조 장성공장에서 전성환 보해장학회 이사장과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사진2] 보해장학회는 이날 광주·전남고등학생 40명에게 장학금 총 2천800만원을 수여했다. 지난 1981년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는 광주·전남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7년동안 보해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3천608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5억원에 육박한다. 전성환 보해장학회 이사장은 "보해양조는 광주·전남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보해장학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을 이끌 미래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해장학회는 살기 좋은 광주·전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장학회는 지난 17일 전남 체육발전을 위해 수영 및 양궁 꿈나무 30명에게 체육장학금 총 9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블루걸'이 11년째 홍콩 맥주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블루걸'은 한국에선 낯선 이름이지만 홍콩에선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 통한다. 일반 대중 맥주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급이지만 단순 판매량만으로도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홍콩 맥주 한류의 주역 '블루걸' 수출 3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함께 한 30년, 함께 할 3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진2]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지난 1988년부터 젭슨그룹과 계약을 맺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은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인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직접 개발해 해외 현지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수출 형태로, 주문자의 요구에 의해 제품을 만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블루걸'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의 한스 마이클 회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30년간 뛰어난 맥주 양조 기술력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블루걸'이 홍콩 맥주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데
KT&G(사장·백복인)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이원묵)와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협약은 KT&G 임직원과 그 가족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및 소정의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구성원과 가족이 대학 부설 병원이나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교육 활성화 및 발전 증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효성 KT&G 경영지원본부장은 "건양사이버대학교와의 MOU 체결이 지속적인 역량개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교육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에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2021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사진2]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기서 선정되는 가족친화 기업은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기업을 말한다. 금호고속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출산축하금 및 보육지원금 지급) △자녀 여름방학 강좌 운영 △여성 육아휴직 의무사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현장 감성경영(1년 365일 첫 차 운행 승무사원 현장 격려) △패밀리데이 제도 △퇴근시간 지키기 운동 등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워라밸 문화가 한층 더 자리잡았고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직장
1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7억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1월 수출은 46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39억4천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0.5% 줄어든 수치다. 광주지역 11월 무역수지는 8억2천1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3억1천900만달러, 수입 4억9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9%, 11.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타이어(24.7%)·가전제품(14.4%)·기계류(10.6%)·반도체(7.5%)·자동차(3.8%)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0.6%)·기계류(24.4%)가 증가했으나, 반도체(10.6%)·고무(8.6%)·화공품(7.1%)이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중남미(26.1%)·미국(13.2%)은 증가했으나, 중국(33.0%)·EU(28.8%)·동남아(10.6%)가 감소했다. 수입은 EU(49.5%)·미국(21.0%)이 증가했으나, 중국(22.3%)·일본(18.0%)·동남아(17.2%)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11월 수출과 수입이 전월 대비 모두 하락했지만, 2009년 1월 이후 1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이 지난 17일 밝힌 10월 충북지역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11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19억9천300만달러, 5억4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5천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2.8%), 화공품(23.2%), 정밀기기(18.2%)는 증가했지만, 일반기계류(-2.5%)와 반도체(-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72.7%)와 대만(41.9%), 중국(9.4%)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3.4%), 미국(-4.3%), 홍콩(-13.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0.6%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31.9%), 유기화합물(27.6%)은 증가했으며, 직접소비재(-20.6%), 기타수지(-34.54%), 반도체(-63%)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49.3%)과 일본(20.1%), 미국(9.1%), EU(6.8%)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21.8%)과 홍콩(-49%)으로의 수입은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고속버스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의 날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만족도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금호고속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고속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24시간VOC(Voice Of Customer) 접수 및 고객전담부서를 운영해 왔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3-Zero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소비자들의 100% 평가로 시상하는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호고속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2]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한달간 접수받은 이번 영화제는 △물 사랑 △물과 생활 △물과 직업 등 3개 주제 부문에 총 44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명세 영화감독 및 전문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 대표상은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The Origin of Life(출품자 공승규)'가 차지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환경재단 이사장상은 물은 내 곁에서 항상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네가 필요해(정제윤·유연재·박지원)'가 수상했다. 이명세 심사위원장상은 물이 한 방울도 등장하지 않는 영상으로 물 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한 '수(水)없이(이승훈·양희동)'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각 주제 부문 우수상 3편과 학생 및 일반 부문 장려상 2편의 작품이 입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물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물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올해 11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1천만 달러, 수입은 12억1천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1% 감소, 수입은 7.1%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7.3%)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43.1%), 철강제품(△11.7), 기계류와 정밀기기(△6.2%)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8.3%) 등은 증가한 반면, EU(△38.5%), 중남미(△35.0%), 중국(△9.9%), 미국(△9.8%), 일본(△3.5%)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어류(11.1%), 철강재(1.4%) 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기기(△30.1%), 기계류와 정밀기기(△2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8.9%), 중국(3.4%) 등은 증가한 반면, EU(△23.1%), 일본(△11.8%), 미국(△8.8%), 동남아(△2.3%) 등은 감소했다.
주식회사 디프로매트의 신제품 ‘와이즈 금고’가 ‘2018년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30년 이상 금고만을 제작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인 디프로매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와이즈’는 세련된 디자인에 도어 패널을 원하는 컬러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에 맞춰 금고의 도어색상을 자유롭게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이번에 ‘GD 마크’를 획득한 와이즈의 컬러는 비비드컬러 3가지(옐로우, 오렌지, 레드), 파스텔컬러 3가지(그린, 라이트블루, 라이트핑크), 모던컬러 3가지(블랙, 그레이, 크림) 총 9가지. 이와 함께 실용적인 내부설계, 내부 LED조명, 견고한 방도설계 구조 등 금고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해 금고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GD 마크'는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대해서만 부여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선정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주)디프로매트는 금고 전문 메이커로서 1982년 설립, diplomat (디프로매트/외교관)라는 자가 브랜드로 80
무임승차를 한 승객이 62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뒤 버스 요금을 지불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2] 지난 10월 중순경 김봉주(78) 할아버지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금호고속 사무실을 찾았다. 김 할아버지는 사연을 적은 손편지와 현금 10만원을 직원에게 건네면서 62년 전의 일화를 털어놨다. 사연인 즉, 당시 16세였던 김 할아버지는 전주에서 출발해 전북 순창군 인계면으로 향하는 광주여객(現 금호고속)버스에 무임승차를 했다. 김 할아버지는 버스 안에서 승차권을 걷던 차장에게 꾸지람을 들었지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기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 김 할아버지는 금호고속 직원들에게 "지금이라도 마음의 빚을 갚게 돼 홀가분하다"며 "앞으로 금호고속의 발전과 성공을 바란다"고 전했다. 금호고속은 이달 중으로 김 할아버지를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과 기념품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금 10만원은 매년 연말에 정기적으로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끝전 모으기' 성금에 포함시켜 기부할 예정이다.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을 수상했다. 오 회장은 13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사회' 부문 올해를 빛낸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을 수상했다. [사진2] 그는 동국대를 나와 주류제조사에서 24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동원주류판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도 겸하고 있다. 그는 경기남부협회장과 중앙회장을 맡아 종합주류도매업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상생발전과 건전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초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TV조선 주최)'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동아일보사 주최)'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