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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경제/기업

대구은행 1분기 실적 사상 최대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사상 최대의 분기별 실적을 올렸다.

 

대구은행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는데,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716억 원)에 비해 2.7% 늘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영업이익도 998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976억 원)에 비해 2.3% 증가했는데.

 

대구은행의 이 같은 실적은 은행권의 격심한 경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이자부분 이익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신성장부문으로 집중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비이자 부문은 전년대비 107% 증가해 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1.3% 증가한 23조 4천671억 원, 총수신은 17조 8천460억 원과 총대출 13조 8천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10.5%, 16.3% 늘어나 대구‧경북지역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구은행의 대구지역 수신 시장 점유율은 올 1월 기준 44%(지난해 같은 시기 42%)로 증가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교차판매 강화, IB업무 확대 등 비이자 부문의 수익 증대를 통한 수익원 다양화에 힘써 올해 경영목표인 당기순이익 2천800억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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