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 따르면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10.9로 조사 돼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소비심리 회복으로 내수증가 기대감이 확산되고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 수출과 설비투자의 꾸준한 증가세 유지, 일부 업종에서 성수기 특수 등이 예상 되는 등 3개월 연속 기업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9.8), 비제조업(112.6), 모두 전월대비 경기호전을 전망했고, 제조업의 경우 중화학공업(110.5), 경공업(106.9) 모두 전월대비 호전 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했다.

전경련은 부문별로는 내수(113.2), 수출(110.9), 채산성(108.1), 자금사정(107.5), 투자(107.1), 고용(104.0) 등은 전월대비 호전을 전망했으나, 재고(103.8)는 전월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