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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내국세

박찬욱 전 서울청장 등 국세경력자 교육 신청

서장급이상 20여명, 세무사 개업 앞두고 제2의 인생 설계

국세청 서장 등 서기관급 이상에서 이달 말 명퇴를 앞두거나 이미 명퇴를 신청한 관리자는 약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정가에 따르면 이미 명퇴를 한 ▶박찬욱 前 서울청장과 부이사관 국장급에서 ▶황주옥 부산청 조사1국장 ▶박요주 광주청 조사1국장(연말 명퇴 예상) 등이 세무사회 국세경력자 교육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서장급에서는 서울청 산하의 경우 ▶최병남 양천서장 ▶박성기 삼성서장 ▶정찬선 영등포서장 ▶심일구 금천서장 등이 교육신청을 했다.

 

중부청 산하 서의 경우 ▶나덕수 인천서장 ▶홍정환 파주서장 등이, 대전청의 경우 ▶방구만 대전서장 ▶유병섭 대전청 조사2국장 등이, 또 광주청의 경우 ▶이영모 세원관리국장 ▶김영식 북광주서장 ▶김동균 광주서장 등이 각각 교육신청을 했다.

 

또 대구청의 경우 ▶박정환 납세지원국장 ▶도진호 북대구서장 ▶이종학 안동서장 등이, 부산청의 경우 ▶강위제 금정서장 ▶노재성 북부산서장 ▶김종태 통영서장 등이 각각 교육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들 교육신청 관리자 가운데 1~2명은 이 번 상반기에 명퇴를 하기 보다는 연말에 명퇴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서장급의 경우는 거의 다 명퇴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지난 4월 명퇴를 한 박찬욱 전 서울청장은 강남지역에 세무사 개업을 목표로 국세경력자 교육신청을 한 반면, 김호업 전 중부청장은 교육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방청장을 비롯한 고공단 국장급에서의 명퇴신청은 늦어도 이 달 25일까지는 신청기한이 남아 있어 국세청 관리자급에 대한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인사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육신청자 명단은 다음과같다-

 

 

 

□1급(1명)
▲박찬욱(전 서울국세청장)

□3급(2명)
▲황주옥(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박요주(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4급(17명)
▲박정현(대구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도진호(북대구서장) ▲정찬선(영등포서장) ▲방구만(대전서장) ▲강위제(금정서장) ▲김종대(통영서장) ▲김영식(북광주서장) ▲최병남(양천서장) ▲유병섭(대전국세청 조사2국장) ▲나덕수(인천서장) ▲홍정환(파주서장) ▲박성기(삼성서장) ▲심일구(금천서장) ▲이영호(광주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이종학(안동서장) ▲노재성(북부산서장) ▲김동균(광주서장)

□5급(23명)
▲이희림(북대구 총무과장) ▲노은진(북인천 세원3과장) ▲정곤섭(반포 세원2과장) ▲문경호(서부산 총무과장) ▲김영규(안양 세원2과장) ▲김일표(안양 세원1과장) ▲김봉근(강남 납세자보호) ▲김성기(서울국세청 조사국) ▲최병기(반포 납세자보호) ▲남동조(북대구 납세자보호) ▲이기환(서대전 세월4과장) ▲정미영(서울국세청 법인세과 국제조세계장) ▲박진순(예산 총무과장) ▲이형대(부산진 총무과장) ▲박정덕(송파 세원1과장) ▲이원희(마포 세원1과장) ▲김도현(양천 세원1과장) ▲김기정(송파 납세자보호) ▲문창우(남양주 납세자보호) ▲김은호(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 ▲조영운(중부국세청 조사국) ▲추연청(동작 세원1과장) ▲김학현(천안 납세자보호)

□6급(14명)
▲권휴중(역삼 세원2) ▲안익중(역삼 세원2) ▲이상화(용인 납세자보호) ▲유경림(마포 납세자보호)▲한규식(대구국세청 조사2국) ▲권광상(역삼 세원2과) ▲이경숙(중부산 조사) ▲정해숙(삼성 세원2) ▲심상철(국세청 개인납세국) ▲유재학(서울국세청 조사4국) ▲김연행(삼성 조사) ▲이창우(서초 세원) ▲박원오(송파 세원1) ▲심명섭(도봉 조사)

□7급(1명)
▲김현배(성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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