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등이 ‘대형할인점의 전문경영 노하우’를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직접 전수한다.
산업자원부는 대형할인점의 전문가가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상인에게 직접 찾아가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0개 시·도를 돌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 번 교육은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주요 대형마트의 고객만족경영, 판촉전략 등을 담당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재래시장 상인 등에게 매장 및 상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산자부는 아울러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10월 중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체크리스트(상권, 판촉, 진열, POP 등) 중심의 교재를 개발 보급키로 했다.
이번 행사 참가업체는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메가마트, ▶홈에버, ▶뉴코아, ▶GS리테일 GS마트, ▶농협유통 등이다.
산자부는 이밖에 중소상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국경제 중소상인·예비창업자 전수교육' 및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 등을 위한 '프랜차이즈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강좌'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예비 창업자 전수교육은 한국실행창업센터 주관으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오는 14일부터 시작해 예비창업자 등을 위해 창업이론교육, 매장운영 이미지 개선교육, 매장 활성화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5일씩 5회차로 8월24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산자부는 프랜차이즈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교육은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들의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교육 등 5개 강좌로 오는 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