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본체는 업무영역에서 자질과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권오룡 중앙인사위원장은 지난 3일(월) 7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 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 날 월례조회에서 “리더십의 본체는 주어진 상황에서 업무와 토론 등을 통해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관계”라면서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는 더 이상 과거 자질론의 영웅적 리더가 아니라, 업무 영역에서 자질과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인사위 직원 모두가 기관을 대표하는 리더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열정을 가지고 실질적인 노력을 견지할 때 위원회의 대표성이 유지될 수 있다”면서 직원 모두가 ‘주도적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CSC(중앙인사위원회의 영문약칭)가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혁신을 창조 실천하고 소관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