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서태식)가 국세청이 최근 요청한 '기준경비율 적용 분석자료' 요청에 적극 호응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자료협조 공문을 소속 회원에게 일괄 발송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지난 2002년귀속분부터 장부기장과 거래증빙수취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 기준경비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준경비율 결정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매년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의 협조를 받아 표본업체에 대한 실제 경비구조를 파악한 결과를 율수준조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금년에도 2007년귀속 기준경비율 결정을 위해 본회 소속 공인회계사가 기장을 대리하고 있는 사업자의 2006년귀속 소득금액을 현행(2006년귀속) 기준경비율에 의해 계산해 보도록 요청하고자 기준경비율을 적용, 분석하는 요령을 사전에 안내하고 각급 관할세무서를 통해 관내 세무대리인에게 직접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따라서 국세청은 합리적인 기준경비율 결정을 위해 공인회계사회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당부했다.
한편 회계사회는 이같은 국세청의 방침에 적극 호응 8천여 전회원에게 성실하게 자료협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