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02. (수)

경제/기업

STX조선, 여성부ㆍ道 여성친화 기업문화 협약 체결

 

여성부(장관ㆍ변도윤)는 지난 25일 STX조선과 경남 진해 STX조선 본사에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강수 STX조선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SK텔레콤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여성부와 STX조선, 경상남도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약했다.

 

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STX가 여성들과 함께 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여성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TX조선은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 말까지 총 220여명의 여성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11.1%(협력사 포함)인 여성인력 비율은 연말이 되면 약 13%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변 장관은 협약식 진행 후 STX조선 선박 건조 현장을 방문해 여성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