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17일 상의 사무국에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문을 열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광주상의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서 공모한 지역별 FTA활용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해 올해 1월 선정됐으며, 이번에 광주시의 후원으로 센터를 개소하고, FTA활용 관련 정보제공 및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원산지 증명 발급 및 온-오프라인 상담과 시장진출 전략 및 수출 애로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업종별, 협정별 설명회 및 실무자 교육, 원산지 관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을 통한 FTA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지역기업의 FTA에 대한 인식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FTA 종합지원포털을 구축해 FTA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고 기업 수요가 높은 FTA활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용함으로써 지역 내 FTA 활용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062-350-5888(586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