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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0. (수)

경제/기업

광주세관, 광주.전남 3월 무역수지 '흑자'

광주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3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48억3백만 달러, 수입 39억8천2백만 달러를 기록해 8억2천1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반도체(96%)와 기계류, 정밀기기(34%)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진 광주지역의 수출은 13억8천2백만 달러로, 수입은 4억4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7천8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95%↑) 및 EU(47%↑), 중국(35%↑), 중동(15%↑) 지역이 증가했으며, 일본(19%↓), 중남미(18%↓), 미국(1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3억7천7백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34%↑), 철강제품(9%↑)의 수출이 증가했다.

 

가죽.고무 및 신발류(18%↓)는 수출이 감소했으며, 광주지역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수송장비는 4억7천4백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EU(137%↑)에서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중남미(88%↓), 중동(69%↓), 미국(15%↓) 등 대부분의 지역으로부터 수입이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철강재(40%↑), 가전제품(18%↑), 반도체 원자재(16%↑) 등이 증가하고, 원면(97%↓), 기계류와 정밀기기(43%↓), 인쇄회로(24%↓), 고무(17%↓)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34억2천1백만 달러, 수입은 35억7천8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5천7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중남미(42%↑)와 동남아(25%↑), 중국(10%↑)으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미국(28%↓)과 EU(27%↓), 일본(26%↓), 중동(23%↓)으로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석유제품(16%↑), 화공품(10%↑), 선박 등 수송장비(7%↑), 전기.전자제품(3%↑)의 수출이 증가하고, 기계류와 정밀기기(19%↓)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중남미(56%↑), EU(46%↑), 일본(14%↑)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미국(19↓%), 중국(13%↓), 동남아(6%↓), 중동(5%↓) 등 지역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인 석유제품(66%↑), 화공품(29%↑)의 수입이 증가하고, 철강재(50%↓), 기계류와 정밀기기(26%↓), 원유(24%↓), 석탄(14%↓)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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