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보담당실 申鉉采씨(7급)가 수출입관련 및 관세
행정에 정보자료를 E-메일로 전송, 화제가 되고 있다.
관세·무역관련부분의 전문요원, 수출입 관련업체, 대학
교수 등에게 월별 수출입동향, 사회적관심대상품목, 교역대
상국과 분석자료, 관세행정 주요제도와 행정방향 등을 E-메
일로 수시전송하고 있다.
申씨는 “관세행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언론매체에 해오고
있으나 주요 관세행정에 대해 수요자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관세행정의 실수요자를 비롯 경제
관련 학계까지 홍보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申씨는
관련업체 등 4백여명의 E-메일 주소를 확보하여 보도자료는
물론 각종 자료를 지난 4월부터 전송해 감사의 편지가 답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申씨는 “자료를 전송하는 일이 귀찮게 생각될 때도 있지
만 자료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편지를 받을때 보람을 느
끼며 앞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