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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인천청]최정욱 청장 "지역 상공인 애로 해소 총력"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오중석)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한데 이어, 중기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초청간담회에서는 최정욱 인천청장을 비롯한 인천청 간부진들과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세무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 등 쌍방향 소통으로 거듭난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세정건의 사항이 개진됐다.

 

이날 개진된 주요 세정개선 방안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착형 세무행정 지원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국세 수납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등이 건의됐다.

 

또한 △주류구매전용카드 활성화 방안 △간이 과세자 적용범위 확대 △정기 세무조사 사전통지제도 준수 △소규모협동조합 세무교육 요청 △중소기업 세무상담 창구 마련 등도 개진됐다.

 

최정욱 인천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개진한 건의사항에 대해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는 한편, 지역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회장 또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더해 내수침체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인천청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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