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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석성장학회 "선행 학생 자긍심 갖게…151명에 장학금 1억2천만원 전달"

석성장학회(회장.조용근)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착한 일을 한 초.중.고.대학생 151명을 선발해 1억2천만원의 '석성선행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해왔거나 학교나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서 각급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조용근 회장은 "과거에는 주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나 아니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선발했는데, 지난해부터는 공부 잘 하고 어려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운동'에 걸맞는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아울러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활동에 도움이 되는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성장학회는 1984년 말 조 회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돼 지난 25년여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소외된 청소년 가장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선행을 베푼 학생 등 2천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1억원을 지급했다.

 

또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금 32억여원의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수입과 매년 석성세무법인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1% 등으로 매년 170여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얀마 양곤에 1천400여명의 재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현지 고등학교를 ‘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라 이름 지어 매년 학교건물을 지어주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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