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진 주작산 휴양림에서 정성균 회장을 비롯 14개 각 지역회장 등 60여명의 회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직자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및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등의 내빈 축사가 있었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지방회의 실천목표는 회원 스스로 주인이 되어 더불어 잘 살아가는 광주지방세무사회를 만드는데 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회직자를 중심축'으로 전회원이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회직자는 회원을 위한 봉사자'이므로, 회직자는 개인의 희생도 필요하며 대의(大義)를 위한 헌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봉사의 길을 택한 회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 선출된 회직자가 소통하고 회직자가 회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회장 공약사항 △제4차 산업과 세무사사무실 운영실무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규정 △각종 행사 시식순 및 의전 등 순서대로 주제발표했다.
이와 함께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박호정 연구이사가 주제발표를 한 후,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하는 금년 세무사법 개정안을 반대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