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8일 전남 장성 평생교육센터에서 입사 3년차 이내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공무원이 실천해야 할 바람직한 덕목과 선현들의 청빈한 삶의 발자취를 체험하고 습득함으로써 직장내 소통의 장을 넓히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백리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 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렴다지기(편백 도마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렴체험에 참여한 권구성 관세행정관은 "청렴특강과 청렴 공직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청렴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청렴의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선현들의 청렴의식을 본받아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을 공직자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신규 직원들이 앞장서서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