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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6. (토)

내국세

근로장려금, 10년 동안 수혜대상 7배, 지급금액 10배 늘었다

근로장려금 지급금액이 2015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수혜대상을 늘리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지급규모는 최초 지급한 2009년과 비교해 지급가구 수는 59만가구에서 388만가구로 6.6배, 지급금액은 4천537억원에서 4조3천3억원으로 9.5배 늘었다.

 

근로장려금은 최초 지급한 2009년부터 3년 동안은 4천억원 정도가 지급됐으나, 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한 2012년 6천억원으로 뛰었다.

 

특히 근로장려금 수혜대상을 자영업자로 확대한 2015년에 처음으로 지급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1조3천억여원을 지급했다. 다음은 지난 10여년 동안 지급한 장려금 실적.

 

■ 근로・자녀장려금 집행 실적 및 연혁(만가구,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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