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는 30일 강당에서 이창기 제29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에 부여돼 있는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납세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근로.자녀장려금 대폭 확대 등 새로운 업무의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능적·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해야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 세정으로 민생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서장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공감, 소통, 위로, 나눔, 먼저 웃기가 필요하다”며 “일시적으로 업무 과부하가 걸리거나 힘들 때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자”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5년생 ▷경남 산청 ▷진주 동명고 ▷국립세무대학 4기 ▷강남대 ▷서부세무서 부가세과 ▷남대문세무서 부가세과 ▷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 ▷강남세무서 총무과 ▷시흥세무서 총무과 ▷잠실세무서 징세과 ▷관악세무서 소득세과 ▷국세청 소비세과 ▷서울청 조사2국 ▷종로세무서 세원관리2과 ▷서울청 운영지원과 ▷인천세무서 부가세과장 ▷국무총리실 파견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상주세무서장 ▷북부산세무서장 ▷천안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