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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8. (월)

세정가현장

최회선 신임 서대문세무서장 "국민 눈높이에 맞게 일선행정 운영"

서대문세무서는 30일 강당에서 제49대 최회선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일선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무조사를 비롯한 과세권한을 엄중하게 행사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철저히 보호하는 등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며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국민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지원체계를 갖춰 성실납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지능적․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탈루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과세하고, 대기업․대재산가․고소득사업자, 민생침해, 지능적 역외탈세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 세정으로 민생지원에 힘써야 한다”면서 “서대문세무서 특성상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에게 세정의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빠짐없이 지급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직장 근무 분위기 쇄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복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능력과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이 우대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로필]

▷68년 ▷서울 ▷서라벌고 ▷국립세무대학 6기 ▷정읍세무서 소득세과 ▷기획재정부 금융실명단(파견) ▷세무대학 근무 ▷국세청 소득세과 ▷사무관 승진 ▷노원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공무원 교수 ▷국세청 징세과 ▷영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2과장 ▷세종연구소 ▷김포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2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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