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제6기 공익관세사 21명을 인천·경기지역 세관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FTA 활용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 수원세관, 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 등 4개 지역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들은 수출초보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관의 FTA 전문 직원과 함께 무료로 FTA 활용상담과 교육을 하게 된다.
2015년(제1기)부터 활동한 공익관세사들은 인천지역 3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올해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와 함께 세관 방문이 어려운 영세중소기업 상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익관세사와 함께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와 영세기업 위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