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도 신임 성남세관장은 16일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영도 성남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충격 및 물가상승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 세관장은 “성남세관은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으로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영도 성남세관장은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대구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