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제21대 김승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국세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실무능력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을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서장은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되 악의적 탈세행위는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되, 민생침해 탈세 및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진정어린 소통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8년생 ▷경북 구미 ▷서울 건대부고 ▷동국대 ▷7급 공채 ▷개포세무서 ▷금천세무서 조사2과 ▷중부세무서 조사과 ▷중부청 조사1국3과 ▷안산세무서 세원관리3과 ▷중부청 조사1국3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기재부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속초세무서장 ▷중부청 체납추적과장 ▷중부청 송무과장 직무대리 ▷노원세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