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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세정가현장

이철재 신임 목포세무서장 "공평과세 바라는 국민 기대수준 더욱 높아져"

 

목포세무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이철재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정환경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그 양상은 매우 복잡.다양해지고 있으며, 공평과세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다면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통한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기본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장은 "납세자는 소중한 동반자이자 고객으로 항상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듣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서는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경쟁력은 ‘준비된 나’로부터 시작되고 친절한 업무대처도 실력을 갖춘 자신감이 바탕이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감 없이 상황에 끌려 다니면서 마지못해 일하는 ‘포로’가 되지 말고 주인의식으로 상황을 리드하고 목표를 향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로’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로 다른 구성원이 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진정어린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삶’이란 글자는 사람이라는 말을 줄여 생겨났다고 소개하고 "인생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고 한다"며 "우리의 만남이 서장과 직원 여러분들 인생 노트에 비록 짧은 한 부분을 차지할지라도 인생의 한 페이지에 따뜻한 언어로 기록되는 사람이 되도록 직원 여러분 모두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7년 ▷전남 보성 ▷광주 송원고 △세무대 5기 △87년 8급 특채 △서울청 조사4국 조사 4과 ▷마포서 법인세과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 ▷충주서 운영지원과장 ▷양천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서기관 승진)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목포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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