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지난 28일 순천세무서 3층 대회의실에서 순천권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금교실은 신규 사업자에게 유익한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금불편 해소 지원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신규사업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 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명세서 제출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조세불복 제도, 국선대리인 제도, 영세납세자 지원 제도 등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도 안내했다.
교육이 마무리된 후에는 맞춤형 세무 상담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청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내 11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3년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광주지방국세청 세미래교육센터에서 광주시내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신규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주제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소상공인은 물론 장애인, 외국인 등 세무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전남 서부권과 전북권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납세자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