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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정가현장

광주세무서, 내달 13일부터 임시청사서 업무 시작

2026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 대인동 청원빌딩 사용 

 

광주세무서(서장·나향미)는 청사 신축에 따라 내달 13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세무서는 청사 노후화 및 안전문제 등으로 호남동 현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연면적 8천160㎡의 신청사를 건립하며, 2026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 임시청사로 광주 동구 중앙로 209(대인동)에 소재한 청원빌딩(1~8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광주세무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11월10일~12일)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등을 이전할 예정이다.

 

임시청사 1층은 민원실, 2층은 국세신고안내센터, 3층부터 8층까지는 부가가치세과 등 사무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부가, 양도 등 세목별로 나눠져 있던 '신고안내창구'를 '국세신고안내센터'(2층)로 신설, 통합 운영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향미 서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납세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미디어 전광판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며 “구도심의 특성상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세무서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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